외교문서

북한.니제르 관계, 1984

[19605] 북한.니제르 관계, 1984

북한.니제르 관계, 1984

북한.니제르관계,1984

20350

1984

1984

서부아프리카과

725.1

니제르

2014-0037

14

0001-0038

2015

1. 박계열 주니제르 북한대사 사망 관련
o` 박계열 대사가 1983년 말 베냉의 코토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고 니제르
주재 정파의가 1984.1.13.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 통보
o` 주코트디부아르대사가 겸임국 니제르 출장 중 니제르 정부 관계자 및 외교단을 통해 알아본바, 동
대사의 사망 원인에 대해 억측이 구구한 상황으로 니제르 외무성 정무국장은 제반 정황으로 보아 정
치적인 피살로 보인다고 말하였음을 1984.3.13. 외무부에 보고
-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은 정치적인 이유로 북한 측 행동이 자유로운 베냉으로 동 대사를 유인, 살해
또는 강제 송환하였거나 여성이나 밀수와 관련되어 북한이 내용을 공개하기 곤란한 사건으로 추정된
다고 판단
o` 후임 북한대사는 1984.4.28. Kountche 니제르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한바, 후임 대사가 황급히 부
임한 것은 Kountche 대통령의 방북 관련하여 니제르 정부가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확인
2. 니제르 대통령 북한방문 계획 취소
o` Kountche 대통령은 1984.5월 중국(구 중공) 방문 기회에 북한 방문을 계획하고 이를 북한 측에 제
의하였으나 결국 중국만 방문하고 방북은 취소한바, 니제르 측은 북한의 무성의에 불쾌한 감정을 표
출
o` Kountche 대통령은 1984.4.17. 겸임국 니제르를 방문한 주코트디부아르 한국대사관 참사관을 북한
대사대리로 오인하여 초치, 면담하고 5.13.~15. 방북 제의에 대한 회답이 늦다고 지적하였으나 참사
관은 자신의 니제르 방문 목적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북한 대사대리가 아님을 자연스럽게 언급
- 동일 오후 Kountche 대통령이 니제르 주재 북한 대사대리를 초치 접견한 사실을 니제르 TV가 보도
한바, 방북 제의에 대한 회답 지연에 불만 표시하고 조속 회답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코트
디부아르대사가 보고
o` 1984.5.9. 중국 공식방문차 출국하는 Kountche 대통령을 위한 공항 환송석상에서 니제르 주재 미국
대사가 탐문한 바에 의하면 Kountche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주코트디부아르
미국대사관 측이 한국대사관에 전달
o` 1984.4.28. 신임장을 제정한 북한대사는 니제르 대통령 방북 준비차 일시 귀국하였으나 방북이 취
소된 후 5월 중순경 다시 귀임

세이니 쿤체

박계열 주니제르 북한대사 사망

박계열

북한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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