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IPU(국제의원연맹) 총회, 제55차. Teheran, 1966.9.27-10.4

[1959] IPU(국제의원연맹) 총회, 제55차. Teheran, 1966.9.27-10.4

IPU(국제의원연맹) 총회, 제55차. Teheran, 1966.9.27-10.4

ipu(국제의원연맹)총회,제55차.teheran,1966.9.27-10.4

2255

1966

1966

국제기구과

736.13

콩고공화국

이란

I-0020

18

0001-0136

1998

1. 한국의원협회는 1966.7.12자 외무부장관 앞 공한을 통하여 국제의원연맹(IPU)의 제55차 총회와 제
99차 이사회가 1966.9.27.~10.4. 이란의 테헤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동 회의에서 북한의 IPU 가입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정보 및 준비자료를 요청함.
2. 외무부는 1966.7.18. IPU관계 주요인사가 거주하는 국가의 공관장에게 IPU의 북한가입을 반대하는
우리의 입장을 설득하고 동 회의와 관계되는 자료를 입수하여 본부에 송부할 것을 지시함.
3. 외무부는 1966.8.13. 주제네바대사에게 제55차 IPU 총회에 백남억 의원 등 국회의원 5명을 파견하
기로 결정하였음을 통보하고 IPU 사무총장과 교섭하여 북한의 가입을 저지하여야 하는 한국의 입장
을 전달할 것을 지시함.
4. 정부는 IPU 총회 참석 대표단을 위한 고문으로 정일영 주스위스대사를 임명하였음을 1966.8.31. 주
스위스대사에게 통보하고 동 고문의 보좌관으로 외무부 직원을 파견하기로 함.
5. 대표단 고문으로 IPU 총회에 참석한 정일영 주스위스대사는 아래 요지의 보고서를 제출
함.(1966.10.15.)
 회의에 78개 회원국 가운데 62개국에서 총 약 600명이 파견됨. 금번 회의에서 콩고(레오폴드
빌)와 수단이 신규 회원국이 됨.
 우리나라 대표단은 정식대표 5명, 보좌인원 3명 및 무역공사 테헤란주재원 등 9명으로 구성됨.
 우리 대표단의 과제는 북한으로부터의 모든 형태의 침투 저지, 1967년도 모스크바 총회에의 참
석 보장, 집행위원회의 우리나라에 유리한 개편, 1968년도 IPU총회의 서울 유치, 월남전쟁 논쟁
에 대한 대비 등임.
 북한가입문제는 이번 회의에서 전혀 거론되지 않았으며 우리 대표단의 1967년도 모스크바 회의
참여문제를 IPU 사무총장과 협의한 결과 동 사무총장은 개최국과 IPU사무총장 간의 회의개최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며 동 협정에는 “회의 주최자는 사무총장이 작성하여 수교하는 리스트에 게
재된 모든 국가대표에게 초청장을 발송한다”라는 문안이 있음에 비추어 우리나라 대표의 참석
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하고 주최국과 외교관계가 없는 국가의 대표단에 대한 입
국사증 발급은 특별한 조치가 마련될 것이라고 함.

백남억

국제의원연맹

외교부

베트남 전쟁

한국의원협회

북한가입문제

국제의원연맹(IPU)의 제55차 총회

정일영 주스위스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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