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코스타리카 관계, 1983

[19579] 북한.코스타리카 관계, 1983

북한.코스타리카 관계, 1983

북한.코스타리카관계,1983

20320

1983

1983

중미과

725.1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북한

미얀마

2014-0036

1

0001-0224

2015

1. 코스타리카 정부는 랑군 사태와 관련하여 1983.11.23. 각의에서 북한과 모든 관계를 단절할 것을 결
정하고 금후로도 하등의 관계를 수립치 않을 것이며 북한을 정상국가가 아닌 국제 테러집단으로 간주
키로 함.
o 코스타리카 외무장관 겸 제2부통령은 12.5. 이영호 대통령 특사와의 면담에서 자국 대표가 유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과의 단교 입장을 표명할 것임을 언명
o 코스타리카 정부는 12.7. 대북한 단교 성명문을 대통령령으로 선포
o 주유엔 코스타리카 대표는 12.7. 국제 테러 방지를 위한 유엔 총회 제6위원회 토의에서 북한의 만행
을 규탄하고 북한과의 관계 단절을 발표
o 전두환 대통령은 코스타리카 몽헤(Alberto Monge Alvarez) 대통령 앞으로 감사 전문을 타전
2. 1983.12.7. 외무부는 코스타리카의 대북한 관계단절에 즈음하여 아래 내용의 성명을 발표함.
o 코스타리카 몽헤 대통령은 북한의 야만적인 랑군 테러사건을 규탄하면서 코스타리카 정부는 북한과
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고 앞으로도 하등의 관계를 수립치 않겠다고 표명
o 북한이 미얀마(구 버마)에서 자행한 테러행위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법질서를 파괴한 만행이며, 이러
한 파괴행위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는 이번 코스타리카 정부가 취한 바와 같은 강력한 제재가 유효적
절한 방법인바, 이 점에서 한국 정부는 코스타리카 정부가 북한에 대해 취한 조치를 환영
o 한국 정부는 세계 다른 모든 평화애호국들도 이러한 북한의 테러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단
호한 제재조치를 취하여 주기를 기대
3. 1983.12.8. 외무부는 코스타리카 정부의 대북한 대응조치의 확산유도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
함.
o 전 재외공관에 코스타리카 정부의 대북한 대응 조치 사실을 통보하고 이를 대북한 대응교섭에 적극
활용토록 지시
o 코스타리카 정부의 이번 조치를 계기로 세계 여타국을 대상으로 한 대북한 대응조치 교섭을 계속 적
극적으로 추진
4. 1983.12.11. 이원경 외무장관은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몽헤 대통령을 면담, 코스타리카 정부의 대북
한 단교조치에 사의를 표명한바, 동 대통령은 랑군 사태는 인류에 대한 위해 행위로서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우방국에 대한 침략행위도 되므로 대북한 단교조치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함.

이원경

전두환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코스타리카 정부

단교

북한과의 단교

몽헤

몽헤(Alberto Monge Alvarez) 대통령

이영호

이영호 대통령 특사

이원경 외무장관

전두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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