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소련의 KAL기 격추사건 1주년 대책 및 각국 동향, 1984. 전4권

[19317] 소련의 KAL기 격추사건 1주년 대책 및 각국 동향, 1984. 전4권 9.6-11월

소련의 KAL기 격추사건 1주년 대책 및 각국 동향, 1984. 전4권

소련의kal기격추사건1주년대책및각국동향,1984.전4권

20041

V.4

9.6-11월

1984

1984

동구과

북미과

722.6

일본

러시아

2014-0012

11

0001-0246

2015

1. 전 재외공관은 KAL기 사건 1주년에 즈음하여 유가족의 애도 모습, 소련의 반응 등에 관한 현지 언론
보도 내용을 외무부에 송부함.
2. 교통부는 1984.9.12. KAL기 사건 현지 위령제를 위하여 대한항공 특별기의 일본 치도세 공항 착륙허
가, 일본 순시선 파견요청 수락 등을 협조해 주도록 외무부에 요청해 옴.
o 참가자는 국내 희생자 유가족 89명, 종교인 2명, 수행 및 인솔 7명, 승무원 15명 등 113명
o 주한 일본대사관 측의 협조 내용
- 특별기의 치도세 공항 착륙 허가
- 일본 순시선 파견 요청 수락
- 현지 해상 위령제 예정을 소련 정부에 통보
o 9.20. 외무부는 대한항공 특별기의 치도세 공항 착륙이 허가되었음을 교통부에 통보
3. KAL 사건을 다룬 책자 ‘격추’의 저자인 야나기다 구니오 씨는 1984.10.9. 도쿄 외신구락부에서 KAL기
의 항로 이탈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지난 1년간 취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함.
o 항로이탈 원인은 INS의 스위치 조작 미스일 것으로 추정
o KAL기 주조종사가 R20 항로를 비행하려 했다는 의도는 확인되었으나 KAL-007의 스파이 행위 가능
성은 근거가 희박
4. 주뉴욕총영사관은 1984.10.19. 콜롬비아 대학에서 개최된 KAL기 사건 세미나에서 강석원 교수(미국
Hartwick대 정치학과 교수)가 Thought on the Conspiracy Hypothesis 제목으로 발표한 내용을 외무부
에 보고한바, 강 교수의 발표문 요지는 아래와 같음.
o KAL기가 국제적으로 인정된 절차에 따른 소련 요격기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죽음에 직면
했고, KAL이 도망갈 기회를 찾으라는 지령을 받은 것으로 추측
o 소련만이 민간 항공기를 격추시킨 유일한 국가는 아니라고 언급
o KAL기 사건에 관한 UN 안보리의 결의는 미국의 승리로 보였지만, 근소한 차이의 다수였기 때문에
그 정당성이 희박
o 동 교수의 의도는 미국의 유죄성 여부를 해결코자 하는 것이 아니라, KAL기 사건 토의를 위한 정치
적, 역사적 context를 설정하려는 것

주한 일본 대사관

소련의 대한항공(KAL)기 격추사건

KAL기

대한항공(KAL)

KAL기 사건 1주년

해상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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