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일본.중공 관계, 1984

[19245] 일본.중공 관계, 1984

일본.중공 관계, 1984

일본.중공관계,1984

19966

1984

1984

동북아1과

동북아2과

722.12

중국

일본

2014-0007

22

0001-0103

2015

본 문건은 일본과 중국(구 중공) 간 정무·경제·통상 등 양국 관계 전반에 관한 주일본대사관의 전문 보
고 및 일·중 간 협의 시 논의된 한반도 관련 사항 등을 수록하고 있는바, 주요 내용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음.
1. 일·중 경제관계 현황(84.3.26. 주일본대사관 보고)
o 경제협력 관계
- 엔차관: 79~83년간 6개 프로젝트에 총 3,000억 엔 공여(연리 3%, 10년 거치 20년 상환)
- 무상원조: 79~83년간 중일 우호병원 건설(164.3억 엔) 등 165.8억 엔
- 수은 자원개발 융자: 80~84년간 일본 수출입은행이 중국은행에 4,200억 엔 공여
o 기술협력
- 82년 말 누계로 연수생 접수 1,197명, 전문가 파견 800명
- 공장근대화 계획, 자원개발 조사 등 프로젝트 협력
o 무역은 72년 11억 달러에서 81년 104억 달러에 달함
o 일본의 대중투자는 83.3월 현재 22건 7,000만 달러
2. 일·중 군사교류(84.4.17. 일본 외무성 중국과장 언급)
o 일·중 군사교류 문제는 중국의 강력한 요청으로 검토되기 시작하였으며 그간 양국 간 방위관계 인
사 교류의 저조는 자민당 내 대만파 의원들의 로비가 강했기 때문
o 일본의 군 관계인사의 교류확대는 양국 간 모든 분야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뜻도 있으나 이 지역
의 강대국인 중국의 군사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판단
3. 호요방 중국 총서기의 한반도관련 언급(방중인 미야자와 자민당 의원과의 84.7.4. 회담 시)
o 최근 방북 시 김일성은 지금부터 북한이 대립을 중지하고 화해를 위해 일할 때라고 말하는 등 김일
성이 남북한 화해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감지
o 그간 2차에 걸친 평양 방문을 통하여 받은 인상은 북한의 정치정세는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으나
경제적으로는 금후 큰 노력을 하지 않는 한 발전 불가
4. 일·중 외상회담 시 한반도관계 언급 내용(84.8.17. 도쿄)
o 아베 외상
- 84.9월 전두환 대통령의 방일은 한일관계가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일본은 이번 방일로
양국관계가 일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 일본은 한일관계의 안정이 제3국에 적대적인 것으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동북아와 아시아 전반의 평
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
o 오학겸 외상
- 김일성 주석은 그간 누차에 걸쳐 남침 의도가 없음과 남북접촉을 통해 평화통일 추진할 뜻을 표명
- 남북한의 장기분단으로 상호 접촉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이해하나 북한의 희망을 무시해서는 안 된
다고 언급
- 이번 전 대통령의 방일시 남북한 간의 화해에 불리한 언동으로 북한을 자극해서는 안 되며 남북대화
를 저해하지 않기를 희망

김일성

아시아

전두환 대통령

호요방

호요방 중국 총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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