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싱가포르 관계, 1984

[19230] 한.싱가포르 관계, 1984

한.싱가포르 관계, 1984

한.싱가포르관계,1984

19950

1984

1984

동남아과

통상정책팀

722.1

북한

싱가포르

2014-0007

6

0001-0074

2015

본 문건은 한·싱가포르 관계 및 싱가포르 정세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는바,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
음.
1. 싱가포르의 입국심사제도 완화 문제
o 싱가포르 정부는 84.1월부터 소련 등 7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 국민에 대해 비자 없이 2주간 싱가
포르 방문이 가능토록 입국제도를 완화
o 동 조치로 북한인도 비자 없이 싱가포르 입국이 가능해진바, 주싱가포르대사관 측은 83.12.23.과
12.27. 주재국 외무성에 랑군 사건으로 북한의 테러행위에 대해 전 세계가 규탄해 왔고, 싱가포르에
우리 건설회사와 직원 진출이 적지 않아 이에 대한 북한의 테러 가능성도 배제키 어려움을 들어 북
한인 입국에 대해 재고를 요망
- 이에 대해 싱가포르 측은 우리의 입장에 이해를 표하면서도 북한인의 출입국 시 심사 철저, 입국 후
계속 감시 등을 할 계획이라고 언급
2. 싱가포르 외상 면담
o 주싱가포르대사는 공관장회의 참석차 일시 귀국에 앞서 84.1.6. Dhanabalan 주재국 외상을 면담하
고, 어려웠던 지난 한 해 주재국 정부의 협조와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Lee Kuan Yew 수상의 방
한 문제 언급
o 동 외상은 수상 방한 가능성은 알 수 없으므로 확인 후 알려 줄 것이라 하고, 북한이 싱가포르 입국
완화 제한 7개국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한 한국 측 우려는 이해할 수 있으며 동 경위를 조사해 보
겠다고 언급
o 외상은 한국 외무장관의 84.2.23. 브루나이 독립 경축행사 참석 전후 싱가포르 방문을 희망
3. 싱가포르 총선 관련 동향 관련 내무차관 면담
o 주싱가포르대사는 1984.3.29. Chin Harn Tong 주재국 내무차관을 오찬에 초청, 주재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바, 동 차관은 다음과 같이 언급
- 싱가포르 총선은 헌법상 매 5년 실시하게 되어 있으나 관례적으로는 4년마다 실시되는바, 차기 총선
거도 예정보다 1년 앞서 금년 중 실시
- 싱가포르 건설에 참여했던 구세대가 연로해짐에 따라 이들의 뒤를 이을 후진양성에 고심하고 있음.
72년 11명의 신진인사 발탁에 이어 76년 11명, 80년 18명이 발탁된 바 있으며 금년 총선에서도
10명 이상의 젊은 인물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
- Lee 수상은 65세가 되는 1990년까지는 계속 집권할 것으로 보이며, Goph Chock Tong 국방상,
Ong Teng Cheong 무임소장관, Tonny Tan 재무상공상이 후계자로 거론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주재국 외무성

북한인도 비자

싱가포르 입국

오찬에 초청, 주재국 정세

입국심사제도

입국심사제도 완화 문제

주재국 정세

북한인도 비자 없이 싱가포르 입국이 가능

브루나이 독립 경축행사

입국제도를 완화

테러행위

오찬

Chin Harn Tong

Chin Harn Tong 주재국 내무차관

Dhanabalan

Dhanabalan 주재국 외상

Goph Chock Tong

Goph Chock Tong 국방상

Lee Kuan Yew

Ong Teng Cheong

Ong Teng Cheong 무임소장관

Tonny Tan

Tonny Tan 재무상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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