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파키스탄 정무일반, 1984

[19226] 한.파키스탄 정무일반, 1984

한.파키스탄 정무일반, 1984

한.파키스탄정무일반,1984

19946

1984

1984

서남아과

722.1

영국

인도

대한민국

미얀마

파키스탄

러시아

미국

2014-0007

2

0001-0076

2015

본 문건은 한·파키스탄 정무 일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는바,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음.
1. 주파키스탄대사는 1984.1.4. 주재국 나이크 외무차관, 1.5. 사타르 외무성 아태차관보를 면담, 양국 관
계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협의한바, 파카스탄 측의 주요 언급 내용은 아래와 같음.
o 주재국의 예산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2~3개월 내 주한대사 임명하고 공사 등 직원 보강 예정
o 기획원장관과 삼성, 대우그룹 대표단의 파키스탄 방문을 환영
o 양국 외상을 포함한 각료급 교류 및 기타 사절단의 교류 추진을 희망
o 금년 중 각료 또는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공동위원회 설치를 희망
o KAL기 사건 관련 한국 입장을 이해하며 랑군 사건을 개탄하면서 미얀마(구 버마) 재판 결과에 비추
어 그 진상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
o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지지하며 한국이 앞으로도 평화통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확신
2. 한·파키스탄 수교에 대한 공헌으로 1984.2월 Ashraf 주케냐 파키스탄대사에게 외무장관 명의 서한
및 선물을 주케냐대사를 통해 전달함.
3. 주파키스탄대사는 1984.5.16. 주재국 내무성 정보국장을 면담, 양국 정보기관 간 협력문제를 논의하고
방한을 권유함. 동 국장은 특히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요청한바, 지아 대통령의 이에 대한 연구·보
고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4. 파키스탄의 외무부 차관, 주소련, 인도, 영국, 미국 대사를 역임한 바 있고 제네바 인권위원회 위원장
으로 재직하고 있는 Agha Hilali 대사가 한국 측 초청으로 방한, 외교안보연구원에서 동아시아 상황에
관한 강연을 하고 외무차관을 면담한바, 주요 언급 요지는 아래와 같음.
o 한·파키스탄 수교를 축하
o 한국의 대북한 관계는 파키스탄의 대인도 관계와 유사
o 인도와 파키스탄은 거의 같은 수준의 빈곤상황에 있는데도 인도는 최신 군장비 도입 등 군사력을 증
강하고 원자력 기술도 발전시키고 있는바,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인도 인접국은 인도의 상대가 될
수 없음. 인도의 군사력 증강은 중국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부탄의 인도 영향권 내 진입 등에 미루
어 인도 대륙에서 헤게머니를 장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파키스탄은 이를 우려
5. 신임 주한 파키스탄대사는 외무부 아주국장 면담(84.12.3.) 및 외무차관 면담(84.12.28.)에서 한·파키
스탄 양국 간 현안문제, 지아 대통령 방한 등에 관해 협의함.

Agha Hilali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대우그룹

삼성

새마을운동

나이크

대사

사타르

사타르 외무성 아태차관보

외무부 차관

제네바 인권위원회 위원장

주재국 나이크 외무차관

주재국 내무성 정보국장

주파키스탄대사

지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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