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김대중 동정, 1984. 전5권

[19112] 김대중 동정, 1984. 전5권 6-8월

김대중 동정, 1984. 전5권

김대중동정,1984.전5권

19827

V.2

6-8월

1984

1984

동북아1과

북미과

재외국민과

701

2014-0002

12

0001-0146

2015

1. 김대중 귀국문제
o 주뉴욕총영사는 김대중이 1984.6.6. 하버드 대학 교수, 교포학자 및 측근 등 100여 명을 숙소 로
초청, 고별 칵테일을 주최하고 아래 요지로 연설하였음을 보고함.
- 귀국하여 동료들과 고난을 함께해야 하므로 구속된다 하더라도 귀국할 신념에는 변화 없음을 언급
- 평소 주장하던 대중경제 이론을 지난 1년간 정리하여 수료논문으로 제출한바, 동 내용은 단 순한 비
판이 아니고 장래 한국의 민주정부가 실시할 경제정책 대안을 제시
- 6.13. 워싱턴으로 이주하여 귀국 시까지 한국 민주화를 위한 로비 활동을 계속
o 김대중이 교토통신 기자에게 자신이 금년 내 귀국키로 결단하고 이를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 에게
비공식으로 전달했음을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 등이 1984.8.4. 보도함.
- 주미대사는 교토통신 특파원의 김대중 단독회견을 확인하고 귀국의사를 한미 양측에 비공식 전달했
다는 언급 관련, 미측에 대하여는 케네디 의원 등 의회의원들에게 귀국의사를 표명한 것을 말하고
한국의 경우 일부 교포 언론에 수차 이러한 뜻을 표명한 것이 한국 정부에 전달 된 것으로 보고 비
공식 전달 운운하는 것으로 관측 보고
o 주미대사는 김대중이 1984.8.22. 미 국무성 인권문제담당 차관보를 방문, 귀국의사를 표명하면서 귀
국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측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관 심
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인권담당차관보가 언급하였다는 교포 언론인의 제보를 보고함.
- 주미대사관은 8.27. 미 국무성 한국과장을 통해 상기 면담내용을 확인한바, 동인은 미국 정 부로서는
의회와의 관계상 면담요청을 거부할 입장에 있지 않고 김대중의 귀국문제는 전적으 로 스스로 결정
할 문제로서 미국 정부가 가부를 운위할 바 아니라고 하고 다만 인권담당차관 보는 면담 중 현재
한국 내 모든 상황이 원만히 잘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는데 이는 간접적인 discourage 의
도 표명
2. 김대중이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의 초청으로 1984.7.16.~19.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 예정임을 주미대사,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가 각각 외무부에 보
고함.
3. 김대중이 하버드 대학교에 제출한 수료논문이 수록되어 있음.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김대중

미 국무성 인권문제담당 차관보

하버드 대학 교수

김대중 귀국문제

주뉴욕총영사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

주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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