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일본·북한 경제관계

[19057] 일본·북한 경제관계

일본·북한 경제관계

일본·북한경제관계

5090

1972

1972

경제협력과

동북아과

725.6

D-0012

16

0001-0065

2003

1. ‌주일본대사는 1972.5.1. 마이니치 신문 4.30.자 보도를 인용하여 일본 상와은행은 북한 조선무역은행과 금융기관 간 대금 수급 관계 대행을 위한 코레스 계약을 체결하고, 대장성 승인을 신청 중임을 보고함. 
•외무성 북동아과장은 5.2. 주일본대사관 담당관에게 상와은행 및 고베 은행은 이미 대장성의 승인을 받았으며, 1963년 스미모토 은행 등이 이미 북한 은행과 동일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만큼 여타 은행에 대한 불허가 어렵다고 언급함. 

2. ‌주일본대사는 1972.7.15. 언론 보도를 인용하여 북한과의 무역 확대를 목적으로 새로운 일본 종합상사인 협아물산이 발족하였으며, 동 회사에는 소니, 히다치 등 약 20개의 일본 회사들이 참여 중으로 북한의 대일 무역 창구인 조·일 수출입상사의 상대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보고함.

3. ‌주일본대사는 1972.8.21. 동 일자 아사히 신문 보도를 인용하여 미츠이 은행 등 9개 일본 주요 외환은행들은 신디게이트론으로 약 2억 달러의 융자를 조선무역은행에 공여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 중임을 보고함.
•대장성 국제금융국장은 8.22. 주일본대사관 담당관에게 여사한 은행 융자 신청이 없으며, 미츠이 은행에 알아본 바로는 동 보도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언급함.

4. ‌주일본대사는 1972.8.24. 최근 일본 언론이 민간 차원의 대북한 무역 등을 수시로 과장 보도하는 
경향이 있음에 따라 주한 일본대사관에 대한 정부 및 민간 경제계의 적절한 시정 조치 요청을 건의함.

5. ‌주일본대사는 1972.11.4. 동일 아사히 신문 보도를 인용하여 오히라 외상이 11.3. 지방유세 중 기자회견을 통해 아래와 같이 언급했음을 보고함.
•현재 북한과의 정치적 접촉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나 문화, 경제 교류 등은 서서히 진행될 것임.
•북한에 대해 수출입은행자금 사용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정부 원칙을 정한 바 없으며, 신청 시 
사업 내용을 검토해 판단할 것이나 경우에 따라 전향적으로 대처할 것임.

고베 은행

상와은행

협아물산

일본 상와은행은 북한 조선무역은행과 코레스 계약 체결

오히라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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