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일본ㆍ조선 우호촉진 의원연맹

[18989] 일본ㆍ조선 우호촉진 의원연맹

일본ㆍ조선 우호촉진 의원연맹

일본ㆍ조선우호촉진의원연맹

4750

1971

1971

동북아과

791.52

Re-0037

7

0001-0044

2006

1. 주일대사는 1971.10.14. 일·조 우호촉진의원연맹(가칭)이 10.14. 발기인 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동 발기인회에는 자민당에서 우쯔노미야 도꾸마 의원을 비롯한 5인, 사회당 3인, 공명당 2인, 민사당 1인과 공산당 등의 대표가 참가하여 연맹의 명칭, 간사 선출, 규약 문안 및 활동 방침 등에 관하여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고함. 
●주일대사는 닉슨 미 대통령의 중국(구 중공)방문 발표, 판문점 남북 적십자 회담, 8.25. 아사히 편집국장의 북한 김일성과의 회견 등으로 구성 움직임이 급속히 진전되었다고 보고

2. 주일대사는 1971.10.15. 중원 의원회관에서 10.14. 개최된 일·조 우호촉진의원연맹 발기인회에는 여야의원 18명이 참석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고 보고함.
●11월 중순을 목표로 동 의련을 발족
●10.25.경 제1회 준비회를 열고 연맹의 명칭, 간사 선출, 규약문안, 활동 방침 등을 협의
●각 당의 연락책임자로 자민당의 구노쥬지의원 등 10명을 결정 등

3. 주일대사는 1971.11.17. 일·조 우호촉진의원연맹 결성총회가 11.16. 중원 의원회관에서 개최되어 동 연맹의 규약·선언 등을 채택하고 정식 발족하였으며, 11.16. 현재 동 연맹에 참가를 신청한 의원수는 246명으로 초대 회장에는 자민당의 구노츄지 의원, 사무국장에는 사회당의 안다쿠 쯔네히꼬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다음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고 보고함.
●북한과의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과학기술 등 분야의 교류 확대
●재일교포 북송사업의 계속과 자유 왕래 등 재일교포의 민족, 민주적 권리 및 생활 보호
●조선의 자주적 평화 통일의 적극 지원
●기관지 발행(월 1회), 총회 연 1회, 이사회 격월 개최

4. 1971.11.19. 주일대사가 보고한 일·조 우호촉진의원연맹의 각 정당별 소속 의원 수는 다음과 같음.
●자민당 31명, 사회당 155명, 공명당 15명, 민사당 15명, 공명당 24명, 무소속 2명, 2원구락부 4명 계 246명 

5. 외무부는 1971.12.28. 일·조 우호촉진의원연맹 대표의 북한 방문 계획과 관련 자민당 및 일본 정부 고위층과 접촉하여 자민당 소속의원들이 방북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일대사에게 지시함.
●주일대사는 12.30. 일조의련에 가담하여 북한의 방북초청에 응할 가능성이 있는 구노 츄지, 고노 요헤이, 사토 분세이의 3명 의원과 접촉한바, 동 의원들은 일·조 의련에 가담한 자민당 의원 전원이 방북을 희망하고 있어 자민당에 배정된 4명의 선정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답하였다고 보고

일·조 우호촉진의원연맹 발기인회

일본·조선 우호촉진 의원연맹

닉슨 대통령

우쯔노미야 도꾸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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