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Danusudirdjo, Slamet 인도네시아 특사 방한, 1967.7.17-29

[1895] Danusudirdjo, Slamet 인도네시아 특사 방한, 1967.7.17-29

Danusudirdjo, Slamet 인도네시아 특사 방한, 1967.7.17-29

danusudirdjo,slamet인도네시아특사방한,1967.7.17-29

2160

1967

1967

동남아과

724.42

인도네시아

C-0023

2

0001-0068

1998

1. 주자카르타총영사는 1967.5.11. 주재국 마리크 부수상 겸 외상이 5월 하순 또는 6월 초순에 양국관계
증진방안 협의, 한국의 민정 이양 절차 검토 및 한국의 경제개발 상황 시찰 등의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최초의 5명 내외 인사로 구성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할 것을 제의해 왔다고 외무부에 보고하면서, 인
도네시아 측의 방한 제의에 대해 각별 검토할 것을 건의함.
2. 외무부는 1967.5.17. 우리 정부가 인도네시아 대표단을 원칙적으로 받아들이겠으나 사절단의 자격
및 방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할 것을 주자카르타총영사에게 지시함.
3. 마리크 인도네시아 부수상은 수하르토 대통령권한대행과 협의한 결과 당초 계획을 수정하여 주재국
총선과 민정이양에 한국 사례를 참고하기 위하여 고위군지도자로 구성되는 수하르토 대통령권한대
행의 특별사절로 변경하여 파한할 예정이라고 1967.5.23. 주자카르타총영사에게 설명한 후 주재국
재정상 항공비의 한국측 부담을 특별 요청하였다고 외무부에 보고함.
4. 외무부는 인도네시아와 북한 간의 현 관계로 보아 인도네시아대표단이 휴대하는 친서는 박 대통령에
대해 수하르토 대통령권한대행이 특사를 소개하는 내용의 서한 형식을 취하도록 할 것과 왕복 여비
는 자담을 추진하고 동 결과를 지급 회보할 것을 1967.7.5. 주자카르타총영사에게 지시함.
 인도네시아 측은 6.29. 왕복여비를 자담하고 체재비는 우리 정부가 부담하는 데 합의함.
5. 외무부는 1967.7.12.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권한대행이 파한하는 특별사절단이 7.17.~29. 방한
하여 양국간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의와 특히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한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관하여 협의하고 한국의 경제개발 현황과 산업시설을 시찰하게 된다고 발표함.
 동 사절단은 대통령대행의 특별보좌관인 Slamet Danusudirdjo 육군준장을 단장으로 하는 4명의
대통령 대행 보좌관들로 구성되었으며, 방한 기간 중의 주요 일정은 대통령, 국무총리, 외무부
장관 및 중앙정보부장 예방 및 산업시찰 등임.
6. 주자카르타총영사는 1967.8.16. 방한 후 귀국한 인도네시아 정부 사절단이 주재국 내각 간부회의에
서 장시간에 걸쳐 상세한 방한 보고를 통해 현 인도네시아의 사정이 5년 전 한국의 사정과 동일하므
로 한국과 같은 정치, 경제, 사회적 안정과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는 한국 전례를 모범으로 하는 것이
가장 첩경이라고 건의하였으며, 수하르토 대통령대행은 동 보고에 만족을 표명하고 그 실천방법을
예의 검토하도록 관계 각료에게 지시하는 한편, 곧 서울에 총영사관을 설치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외
무부에 보고함.

수하르토

외교부

방한

Slamet Danusudirdjo 육군준장

마리크 부수상 겸 외상

박 대통령

"1967"^^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