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 · 토고 정무일반

[18842] 한 · 토고 정무일반

한 · 토고 정무일반

한·토고정무일반

4877

1968

1972

아중동과

722.1

Re-0022

37

0001-0105

2006

토고 정부의 1972.12.4.자 북한 승인 조치 이전까지 한-토고 주요 관계임.

1.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 담당관의 1970.4.29. 토고 출장 시 Tove 토고 외무차관은 유엔에서 토고의 
한국 지지는 우호국으로서 당연한 조치임을 언급하고, 한국의 의료단 파견 원조에 감사를 표시함. 동 차관이 토고에 한국 상주공관 설치를 요청해 온 데 대해 재정 형편상 애로가 있음을 설명함.

2.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 담당관의 1971.4.8. 토고 출장 시 Hundede 외상은 북한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과 어떠한 공식 관계도 수립하지 않는다는 토고의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다짐함.

3. ‌‌주유엔대사는 1971.4.10. 토고대사를 면담하고 유엔에서의 계속적인 한국 입장 지지를 요청한 바, 
토고대사는 별도의 본국 지시가 없는 한 입장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힘. 주유엔대사는 토고에 대한 사절단 파견 및 토고 외상의 방한 추진을 건의함.

4. ‌‌주코트디부아르대사의 1971.4.24. 토고 출장 시 토고 외상은 북한이 부외상의 토고 방문 및 토고 
외무차관의 북한 방문을 제의해 왔으나, 토고 측은 양 제안에 대해 연기를 요청하는 문서를 북한 측에 
전달했다고 밝힘. 토고·북한 친선협회 회장 면담 시 동인은 기존의 친북한 태도에 상당한 변화를 
보였으며, 방한 초청을 수락함.

5. ‌‌주코트디부아르대사의 1972.8.3. 토고 출장 시 토고 외상대리는 한국의 5만 달러 원조 및 의료지원 원조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유엔에서의 한반도 문제 토의 연기 지지 요청에 대해 토고는 한국을 확실히 지지할 것임을 확인함. 

6. ‌‌주코트디부아르대사는 1972.10.5. 임학철을 단장으로 한 북한사절단의 9.7. 토고 외상대리 면담 시 토고 측은 어떠한 친북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임을 언급했다고 보고함.


7. ‌‌주코트디부아르대사는 1972.10.26. 토고 정부가 10.4.자로 대만(구 자유중국)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동 일자로 중국(구 중공)과 수교하였음을 보고하고, 아래와 같이 주토고 상주공관 설치를 건의함.
•향후 북한의 대토고 활동 강화 가능성이 예상되며, 토고 측은 한국대사의 신임장 접수를 2년간 보류 중으로 상주공관 설치 시 즉시 접수할 것이라는 입장임.
•북한이 상주공관 설치를 제의할 경우 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북한의 대토고 활동 강화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의 상주공관 설치가 시급함.

8. 토고 정부는 1972.12.4. 북한을 승인하기로 결정함.

1972.12.4.자 북한 승인 조치 이전까지 한-토고 주요 관계

한·토고 정무일반

Tove 토고 외무차관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 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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