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김대중 납치사건, 1973. 전12권

[18806] 김대중 납치사건, 1973. 전12권 동 사건을 위요한 한·일본간의 외교교섭 및 수사협력, 10-11월

김대중 납치사건, 1973. 전12권

김대중납치사건,1973.전12권

5666

V.2

동 사건을 위요한 한·일본간의 외교교섭 및 수사협력, 10-11월

1973

1973

동북아1과

북미1과

701

Re-0021

9

0001-0202

2006

1. 김대중 납치 사건 관련 한·일 간의 외교 교섭 경과임.
• 외무부차관은 1973.10.4.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 아래 정부 입장을 전달함.
- ‌국제 형사사건에 대한 일본 언론의 과장 보도 지적 및 보도 경향에 우려 표명
• 주일대사는 10.5. 일본 경찰당국의 수사경위서 요지를 아래 보고함.
- ‌김동운 1등서기관의 범행 가담 여부, 차량, 한국행 출항 선박, 김대중 진술에 의한 수사 등
• 일본 외무차관은 10.18. 국제 관례에 따른 문제 해결 및 각료회담 연기 가능성을 언급함.
• 외무부는 10.26. 아래 김대중 기자회견 내용을 주일대사에게 통보함.
- ‌자신에 대한 10.25.자 연금해제, 동 사건으로 한·일 양국 간 우호관계 손상 불원(不願) 희망, 북한 입장 지지 발언 행위 부인
• 한국 정부 조치에 대한 10.26.~27. 일본의 반응은 아래와 같음.
- ‌김대중 석방을 진전 및 사건 해결의 계기로 평가
- ‌납득할 수 있는 해결 추구 방침 견지
• 외무부장관은 11.1. 기자회견 시 아래 내용을 발표함.
- ‌김동운 서기관 파면 조치, 그러나 수사는 계속되며 결과에 따라 의법 처리
- ‌김대중의 일본 체재 중 활동에 대해 향후 반국가적 행위가 없는 한 책임 불문
- ‌김종필 국무총리가 11.2. 방일,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동 사건과 관련한 유감 표명 예정
• 일본 관방장관은 11.1. 아래 요지의 담화를 발표함.
- ‌한국 측 수사 결과를 평가, 김대중의 자유 회복 환영 및 한국 국무총리 방일 환영
• 일본 정부는 11.8. 수사상황서를 송부함.

2. 김종필 국무총리는 1973.11.2.~3. 아래와 같이 일본을 방문함.
• 11.2. 일본 다나카 수상을 면담하고 아래 내용에 합의함.
- ‌한·일 정기각료회의 연내 개최 
- ‌김대중 사건의 외교적 종결 상호 확인
- ‌김대중의 신병(身柄) 자유 양해
- ‌양국 간 경제협력 재개
• 김 총리는 다나카 수상에게 박정희 대통령 명의의 아래 내용의 친서 전달
- ‌김대중 사건 발생에 유감 표명 및 양국 간 우호관계 손상을 회피할 필요
- ‌사건 재발방지 노력 및 양국 간 선린우호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강조

3. ‌외무부 아주국은 동 사건 발생 및 한·일 간 외교 절충 경과, 부록(국제적 납치 사건 예, 사건일지)을 내용으로 하는 관련 외교 교섭 종합자료를 1973.11.10.자로 작성함.

김대중

외교부

김대중 납치 사건

김동운 1등서기관의 범행 가담 여부, 차량, 한국행 출항 선박, 김대중 진술에 의한 수사

김종필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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