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OAU(아프리카단결기구) 정상회담, 제4차. Kinshasa(콩고) 1967.9.11-14

[1864] OAU(아프리카단결기구) 정상회담, 제4차. Kinshasa(콩고) 1967.9.11-14

OAU(아프리카단결기구) 정상회담, 제4차. Kinshasa(콩고) 1967.9.11-14

oau(아프리카단결기구)정상회담,제4차.kinshasa(콩고)1967.9.11-14

2123

1967

1967

아중동과

722.452

콩고공화국

C-0020

7

0001-0105

1998

1. 콩고 수도 킨샤샤에서 1967.9.11.~15. 개최된 제4차 OAU 정상회담과 관련되어 외무부 구미국 아중
동과가 1967.9.14. 작성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제4차 정상회담 의제(정치문제)
- 반식민주의, 로데시아(현 짐바브웨)문제,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정책, 알제리·모로코간 국경분쟁,
르완다ㆍ부룬디 문제, 아프리카 피난민 문제, 경제 및 사회적 협력 등
 전망
- 금번 회의에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이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해결책 강구는 기대되지 않으며 로데시
아 문제, 남아공 인종차별문제, 정치적 경제적 협력 문제 등에서 형식적인 결의만 채택될 것으로 예상
- 금번 회의에 대해 아프리카 이외의 국가에서는 미미한 보도만을 하고 있을 뿐 특별히 관심을 표명하
지 않음. U Thant 사무총장은 OAU의 초청을 수락, 정상회의에 참석함.
 우리나라와의 관계
- OAU는 아프리카제국의 단결과 결속을 위하여 지역적 협력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어 동 기구의 움직
임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점은 없으나 우리의 유엔에서의 입장을 고려하여 동 기
구가 과격한 방향으로 발전되지 않기를 바라며 그런 의미에서 9.11. 회의 개최에 즈음하여 대통령의
축전을 발송함.
- OAU는 세계평화와 직접 관계되는 중대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는 일이 있으며 특히 월남전쟁에 있어
무력적 해결보다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월남 파병국가를 간접적으로 공격한 바는
있으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특정국가를 지목하여 비난하지는 않음.
2.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은 제4차 OAU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하여 1967.9.18. 외무부에 다음 사항을 보고함.
 총38개 회원국 중 16개국의 정상 및 19개국의 장관 및 기타 대표 등 37개국이 참가함.
 정상회담 전에 9.4.~9. 개최된 외상급 각료회의는 예산안 10% 삭감, 아프리카 내 식민지 독립
운동 협력강화, 로데시아, 남아공, 서남아 문제에 관한 강경책 등을 정상회담에 건의함.
 나이지리아는 OAU가 국내문제 토의를 반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6개국 원수(에티오피아, 카메
룬, 가봉, 콩고(킨샤샤), 니제르, 라이베리아)로 구성한 중재위원회를 구성함. 나이지리아 정부는
중재위원회의 방문을 받아들일 것이나 중재는 극히 어려울 것으로 추측됨.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표명된 입장은 OAU는 아프리카대륙에 관한 사건만을 취급하며,
중동문제는 유엔에서 취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임.
 콩고를 지원하기 위하여 9개국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설치됨.

킨샤사

주에티오피아 대사관

외교부

아프리카단결기구(OAU)

아시아

아프리카

아프리카제국의 단결과 결속

제4차 OAU 정상회담

U Thant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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