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랍정상회담, 제4차. Khartoum(수단) 1967.8.29-9.1

[1862] 아랍정상회담, 제4차. Khartoum(수단) 1967.8.29-9.1

아랍정상회담, 제4차. Khartoum(수단) 1967.8.29-9.1

아랍정상회담,제4차.khartoum(수단)1967.8.29-9.1

2121

1966

1967

아중동과

722.442

이스라엘

C-0020

5

0001-0061

1998

주카이로총영사관의 제3차 및 제4차 아랍정상회담에 관한 보고는 다음과 같음.
1. 제3차 아랍정상회담(1966.3.14.~17. 카이로)
 회의 참가국: 이라크, 예멘, 시리아, 쿠웨이트,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모로코, 알제리,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12개국(튀니지 불참)
 정상회담 콤뮤니케 발표 내용
- 아랍제국 정부는 제국주의자와 분리주의자의 음모에 대하여 단결할 것이며, 이러한 위험을 격퇴하기
위하여 전력을 경주할 것임.
- 세계평화를 위하여 아프리카, 아시아의 해방운동을 지지할 것을 선언함.
 주요 결의안
- 서독과 외교관계를 단절한 아랍제국의 입장을 계속 현상대로 유지할 것
- 미국의 대 이스라엘 무기 공여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인민에 대한 침략을 조장하는 행위임
- UNRWA(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사업기구)의 예산 삭감 결과에 관하여 유엔이 책임질 것
 평가
- 아랍제국 내에는 서독과의 경제협력 필요성 등 자국의 이해관계를 고려한 서독과의 외교관계 재개
국가도 있는 것으로 관측됨.
- 이슬람동맹 창설문제와 예멘문제 등은 아랍세계에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나 아랍에미리트와 사우
디아라비아와의 미묘한 관계를 고려하여 개별적인 논의에 그치고 결의안은 채택하지 않음.
2. 제4차 아랍정상회담(1967.8.29.~9.1. 카르툼)
 제4차 회담은 당초 알제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아랍에미리트가 팔레스타인 권리회복을 위
한 행동통일을 요구하며 회담의 무기 연기를 요청하고,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이 회담 불참석을
선언하는 등으로 연기가 결정되었다가 장소를 수단으로 변경하여 개최됨.
 제3차 회담 시 불참한 튀니지를 포함한 아랍 13개국 참석
 이스라엘과의 협상 및 승인의 거부, 대서방 석유수출의 재개, 외국기지의 폐지, 예멘문제의 해
결 촉구, 이스라엘의 침략으로 피해를 입은 제국에 대해 공동책임 선언 및 석유생산제국의 피
해 국가에 대한 원조 등이 결의됨.
 평가: 정상회담에서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및 승인에 대한 일체 거부로 중동문제의 평화적 해
결 전망은 보이지 않으며, 현 긴장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카라카스

카이로

가말 압델 나세르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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