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인도 관계

[18449] 북한·인도 관계

북한·인도 관계

북한·인도관계

1846

1961

1966

동남아과

725.1

인도

북한

미국

D-0004

5

0001-0032

2004

1. 정부는 1961.9월 “인도와의 영사관계 수립 필요성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인도의 국제적 지위 향
상과 1960년 인도를 방문한 우리 친선사절단에게 인도가 우리나라와 영사관계를 수립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점에 비추어 영사관계를 수립하고 인도에 우리나라총영사관을 설치하는 문제를 검토함.
2. 1962.3.2. 주영대사 보고에 의하면 주영 인도대사관 소식통은 1962.2.26. 북한이 인도와 총영사관을
설치하는 데 합의하여 1962.3.1. 평양과 뉴델리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게 되어 있었다고 하면서 우
리나라 총영사관 설치 합의에 대한 공동성명도 발표할 것을 제의하였다 함.
3. 주뉴델리총영사는 1966.1.7자 “한·인도 국교수립 교섭에 대한 종합계획서”를 본부에 송부하였는
바, 동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음.
 북한이 최근 대소련 관계 증진을 위하여 소련에 접근하고 있음.
 북한은 소련을 통하여 인도에 대한 접근 공작을 하고 있음.
 인도는 북한이 대소련 접근 노력에 관심을 표명하고 북한이 중국-인도 분쟁이나 인도-파키스
탄 분쟁에 적어도 중립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도록 대북한 태도를 완화시키려고 노력함.
 인도는 북한과의 관계가 개선되기 전에 우리와 국교수립이 필요함.
 한국은 인도와의 국교수립을 위하여 인도에 “중공이 인도를 침공하면 군사원조를 한다(제1안)는
제안을 하거나 한국 휴전선에서 긴장 상태를 조성하여 중공을 견제한다(제2안)”는 방안을 건의함.
 미국 및 기타 우방국가의 측면 지원을 얻음.
4. 상기 주뉴델리총영사 제의에 대하여 본부는 아래와 같은 사유로 인도와의 국교수립은 인도 신정부
의 대외정책의 방향이 결정된 이후로 미루는 것이 타당하다고 함.
 인도 신정부 대외정책이 명확하지 않고, 우리나라가 인도에 군사원조를 제의할 경우, 미국이 어
떤 반응을 보일지 불명확함.

주뉴델리총영사는 1966.1.7자 “한·인도 국교수립 교섭에 대한 종합계획서”를 본부에 송부

신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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