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정일권 국무총리 월남 방문, 1967.2.15-18

[18436] 정일권 국무총리 월남 방문, 1967.2.15-18

정일권 국무총리 월남 방문, 1967.2.15-18

정일권국무총리월남방문,1967.2.15-18

2136

1967

1967

동남아과

의전담당관실

724.21

중국

북한

C16-1/7~7/7(fiche)

0001-0312

2004

정일권 국무총리는 월남의 뉴엔 까오 키 수상의 1967.2.1자 서한으로 월남 방문을 초청함에
따라 국방부장관, 보사부장관 등을 대동하고 1967.2.15.~18. 월남을 방문하여 아래와 같은 주
요 활동을 함.
1. 뉴엔 까오 키 수상과의 1차 회담(1967.2.15.)
 중국(구 중공)문제, 월남전과 평화문제, 한국국의 파병성과와 일호 도로 개통의 의의, 한·월 협
력문제 특히 한·월 경제 각료회담 개최문제, 월남선거와 베트콩의 정치 공작에 관한 의견 교
환, 한국의 경제개방 및 북한의 자주노선 배경 설명
2. 뉴엔 반 티유 국가영도위원회 의장(국가원수) 예방
 아시아와 극동의 현 정세 토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
3. 뉴엔 까오 키 수상과의 2차 회담(키 수상 답방 단독회담: 1967.2.16.)
4. 주월한국군 백마 부대 시찰(1967.2.16.), 맹호부대 시찰(1967.2.17.)
5. 공동성명 발표(1967.2.18.) 내용 요지
 양국 군간의 협조에 만족 표시
 월남에서의 분쟁은 내란이 아니고 외부로부터 지령되고 지원된 국제적 성격을 가지는 침략전쟁
이므로 국지전의 개념으로 파악되어서는 안 됨.
 월남 수상은 한국 총리에게 월남에서의 혁명적 개발계획에 공헌하기 위하여 특히 기술, 훈련,
정비 등 기술협력 분야에서의 가일층의 협조 요청.
 한국과 월남은 월남에 있어서의 명예로운 평화를 추구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
 월남에서의 평화가 실현되기 위하여 동구에 대한 외부세력의 지원을 받는 침략이 중지되어야
하며 분쟁해결의 전 과정을 통하여 월남 정부와 국민의 자유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함.
 한·월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정례적인 상호 협의를 행하기로 함.

응우옌까오끼

한국과 월남은 월남에 있어서의 명예로운 평화를 추구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

뉴엔 반 티유 국가영도위원회 의장

정일권 국무총리

"1967"^^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