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동남아 경제개발각료회의, 제1차. 동경, 1966.4.6-7

[18408] 동남아 경제개발각료회의, 제1차. 동경, 1966.4.6-7

동남아 경제개발각료회의, 제1차. 동경, 1966.4.6-7

동남아경제개발각료회의,제1차.동경,1966.4.6-7

2007

1965

1966

경제협력과

동남아과

761.32

일본

M1-1/4~4/4(fiche)

0001-0213

1999

1. 외신 보도는 일본 정부가 1965.11월 동남아 경제개발을 위한 각료급 회의를 구상 중이라고 전하였는
바, 외무부는 동 구상이 우리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동남아 외상회담과의 관련에서 검토에 필요하니
동 구상의 상세한 내용과 성격을 조사, 보고할 것을 1965.7.14. 주일대사에게 지시함.
2. 주일대사는 1965.7.28. 상기 동남아 9개국 각료회의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보고함.
 목적
시이나 외상의 구상에 의하여 일 외무성이 추진하고 있는 9개국 각료회의는 동남아 지역개발을 타 선
진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동남아 제국의 주도하에 실시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관련국의 각
료급 회의를 구성하려는 순전한 경제적 목적을 가진 것이며, 동 회의 참석 각료는 외상에 국한하지 않
고 각국의 경제개발을 주도하는 각료를 구상하고 있다 함.
 참가국
캄보디아, 버마, 라오스, 태국, 필리핀, 월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8개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캄보디아, 버마, 인도네시아가 소극적인 반응을 보임.
 구성 시기
당초 1965년 가을로 예상하였으나 아직 구체적인 시기가 결정되지 않음.
 미국측 반응
동남아개발계획에 대하여 미측은 동감의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동 회의는 존슨 대통령이 제창한 동남
아 10억 불 원조계획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구체적 개발계획이 수립되면 필요한 개발자금이 10
억 불 가운데서 충당될 수도 있을 것임.
 동남아 외상회담과의 관계
일측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동남아 외상회담은 반공태세 강화를 위한 정치회담인 데 대하여 동 각료
회의는 경제적 회의로 그 성격이 다르므로 양 회의의 개최 시기는 양 정부간에 조정할 수 있는 문제라
는 의견임.
3. 1966.4.6~7간 일본 정부 초청에 의한 동남아개발각료회의가 동경에서 다음과 같이 개최됨.
 참가국: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월남, 싱가포르 등 6개국과, 옵서버로서 인도네시아
및 캄보디아가 참가함
 공식적으로는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개발회의의 표어 하에 농업 및 교육의료 기술도입, 경제
개발에 관한 의견 및 정보의 교환 등이 발표됨.
 일본은 금번 회의를 통해 중공의 경제 확장을 봉쇄키 위한 미국의 정책에 부응하여 일본이 미
국의 자금에 의거, 동남아 제국간의 협력을 조직화하고 이를 주도하기 위한 일차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관측됨.

아시아

일본이 미국의 자금에 의거, 동남아 제국간의 협력을 조직화하고 이를 주도하기 위한 일차적인 움직임을보인 것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개발회의의 표어 하에 농업 및 교육의료 기술도입, 경제개발에 관한 의견 및 정보의 교환 등이 발표

시이나 외상

존슨 대통령

"1965"^^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