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사부임 - 터키

[1840] 대사부임 - 터키

대사부임 - 터키

대사부임-터키

2091

1964

1967

의전1담당관실

711.2

튀르키예

B-0009

36

0001-0053

1998

1. 주한터키대사관은 1964.11.24. 외무부에 Terik Emin Yenisei를 현 N. H. Amli 대사 후임으로 임명키 위
한 우리 정부의 아그레망을 요청하여 왔으며, 우리 정부는 12.5. Yenisei 대사 임명에 동의함.
2. 외무부는 1965.6.29. Yenisei 주한대사 내정자가 사망하였다는 말이 있으므로 확인 보고할 것을 주터
키대사관에 지시하였는바, 주터키대사관은 주재국 외무성이 병환으로 사망하였음을 확인하였다고
보고함.
3. 터키 정부는 1967.1.5. 주한대사관을 통하여 현 주일 공사 Buelend Kestelli를 주한터키대사로 임명하
기 위한 우리 정부의 아그레망을 요청하여 왔는바, 우리 정부는 1.28. 동인의 대사 임명에 동의함.
 터키 정부는 Yenisei 주한대사 내정자가 1965.3월 사망한 이래 그간 후임 대사를 임명하지 않아
주한터키대사가 2년 가까이 공석이었음. Kestelli 대사는 외무성 정보국 부국장, 주일대리대사의
요직을 거친 약 25년 경력을 지닌 외교관임.
4. Kestelli 대사는 1967.5.8. Cevdet Sunay 터키 대통령의 신임장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제정함.
5. Kestelli 대사는 신임장 제정사에서 터키 정부와 국민들은 대한민국이 정치, 사회, 경제적인 업적을 이
룩하여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침략에 반격할 수 있는 국방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하여 희생된 젊은 터키 청년들의 고귀한 생명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자랑스
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함.
6. 박정희 대통령은 답사에서 우리나라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평화를 회복하는 과정에 있어서
터키 국민이 흘린 피는 영원히 우리나라 국민의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역사에 길이 빛날 것
이라고 하면서, 터키가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의 일원으로 우리나라의 부흥과 우리 국민의 숙원인
통일을 위하여 아낌없는 협조를 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함.

뷜렌트 케스텔리

박정희

제브뎃드 수나이

주한 터키 대사관

외교부

아그레망

Terik Emin Yenisei

주일 공사 Buelend Kest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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