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30] 공관 경제통상 보고-동남아지역, 1983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823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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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관 경제통상 보고-동남아지역,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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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4개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피지, 필리핀) 주재 공관이 외무부에 제출한 월별, 분기별 경제통상보고인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주말레이시아대사관
     경제일반동향(1984.1.24. 보고)
    - 1983년 말레이시아 경제는 주요국의 경기회복으로 인한 국내외의 주문 증가로 공업부문이 가장 호조를 보임.
    - 1983년 경상수지는 6,560백만달러의 적자를 시현하였으나 장기자본 유입에 따라 총대외수지는 82백만달러의 흑자를 시현함.
    - GDP 실질성장률은 5.6%로 31,206백만달러이며 실질 GNP는 3.2% 증가하여 29,552백만달러로 예상됨.
    2. 주싱가포르대사관
     경제통상보고(1984.1.20. 보고)
    - 1983년 싱가포르 경제는 미국 경제 회복에 다른 대미수출 증가 및 국내 건설업의 계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당초 목표(4% 성장)를 초과하는 약7.25%의 성장을 시현함.
    - 싱가포르정부는 노사간의 원만한 협조체제를 통한 정치적 안정과 세심한 경제정책의 결과로 1983년도 인플레율을 1.1%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정기조 정책을 계속 추구해 나갈 것으로 전망됨.
    3. 주피지대사관
     1983년 경제개관 및 1984년 전망(1984.1.12. 보고)
    - 주재국은 1983년초의 두 차례에 걸친 태풍으로 교량, 가옥 등이 파괴되어 약3천달러의 손해를 입었을 뿐 아니라 70년만에 처음 보는 서부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sugar cane 등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경기전반이 침체됨.
    - 1984년도 경제는 인플레와 실업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전망됨.
    4. 주필리핀대사관
     경제협의회 개최결과(1983.9.30.)
    - 8월말 현재 대필리핀수출실적 106,761천달러로 목표대비 56.2%로 저조
    - 금속, 철강은 1983년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기계류 및 섬유류가 부진한바, 이는 기계류의 경우 5만달러 이상은 usance에 의한 수입만 허용하고, 섬유류는 홍콩달러의 약세로 홍콩섬유류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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