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7] 공관 경제통상 활동보고-인도네시아, 1983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822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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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관 경제통상 활동보고-인도네시아,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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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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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이 경제통상활동에 대하여 외무부에 제출한 월별, 분기별 보고서인바,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인도네시아의 1/4분기 경제동향(1983.3.23. 보고)
     1982/83 회계 연도 마지막 분기에 해당하는 1983년 1/4분기 경제동향은 세계경제 침체 및 이에 따른 국내경기 불황의 여파로 국내외 시장의 위축이 계속되었으며, 인플레 억제를 위한 통화 공급 억제로 국내산업 활동이 계속 부진함.
     최근 OPEC의 원유가격 및 산유량 인하조치로 인도네시아는 경상수지 적자가 86억달러에서 100억달러 이상에 달할 전망인바, 인도네시아정부로서는 차관도입 확대, 개발예산의 삭감 및 루피아화의 평가절하라는 3가지 방법밖에 없음.
    2. 인도네시아의 1984년도 경제전망(1984.1.12. 보고)
     수하르토 대통령은 1984.1.9. 예산관계 시정연설에서 4.1.부터 시작되는 제4차 5개년 계획기간 중 평균성장율을 5%로 책정,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함.
     인도네시아는 1983년도에 시행한 경제부양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반영되고 있으며 LNG 공장의 확장공사로 LNG 수출이 증가하는 등 1984년도 경제 전망은 밝은 면이 있음. 그러나 세계석유시장의 동향으로 보아 외화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수입이 증가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세계경제 전망이 유동적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수출의 대폭적인 증가는 기대하기 곤란함.
     경제학자들은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수년간 매년 50억달러의 외자를 도입해야 하나 정부 레벨 차관 도입이 20억달러 정도로 나머지 차관 도입문제가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음.
     따라서 1984년도 인도네시아 경제는 전년도보다 약간 상화하는 정도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 1984년도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이 저년도 수준 정도의 답보를 유지할 것이 예견되므로 우리의 대인도네시아 진출도 늘어나기 어려울 것임.
    - 수입억제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 예상되어 우리의 대인니교역량은 많은 제약이 예상되며, 개발 예산의 제약으로 건설 진출도 어두운 전망임. 다만, 우리의 석유 및 석탄 개발사업은 계속 추진될 것이며 합판분야 진출은 좋은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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