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필리핀 정세, 1983. 전2권

[18180] 필리핀 정세, 1983. 전2권

[18180] 필리핀 정세, 1983. 전2권 1-9월

필리핀 정세, 1983. 전2권

필리핀정세,1983.전2권

19546

V.1

1-9월

1983

1983

동남아과

772

2013-0116

13

0001-0253

2014

필리핀 정세(1983.1~9월)에 관한 공관 보고 및 언론보도 등에 관한 내용임.
1. Marcos 대통령은 장기간 진행되어 온 반정부운동을 완화시키는 한편 국내적 안정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후계자 언급, 국가보안법 폐기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함.
 AP와의 기자회견에서 Virata 수상이 자신의 유고시 대통령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정부지출 억제. 정부기구 축소 개편. 경제운용에 관한 민간부문 참여 등에 관한 국정연설 실시
 국가보안법, 공공질서법 등을 폐기하는 대통령령 발표
 사임의사를 표명한 Romulo 외상의 임기연장을 발표
 자신의 저서인 ʻʻThe New Republic, A Third World Approach to Democracyʼʼ에서 필리핀의 외교과제에 대해 언급
2. 1980.5월 이래 미국에 망명중이던 아퀴노 전 상원의원이 귀국의사를 표명하였으나 필리핀정부는 동 의원의 귀국불허 방침을 고수함. 그러나 동인이 필리핀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귀국을 시도하다가 마닐라공항에서 피격되어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동인의 사망에 격분한 약 50만명의 학생･시민들이 Marcos 대통령 사임 및 아퀴노사건 철저 조사 등을 요구하며 격렬한 반정부시위를 전개하므로서 필리핀 국내 정세는 더욱 혼미해 짐. 이와 같은 반정부시위에 대해 Marcos대통령은 계엄령 재선포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강경히 대응함.
3. 대외관계에 있어서는 캐나다 수상 등이 방문하여 양국관계에 관해 협의함.
 캐나다 Trudeau 수상이 방문(1.14.~16.)하여 아프간문제. 아세안제국과의 협력 등 국제관계, 민다나오 화력발전소 건설에 관해 필리핀측과 협의
 미국 Schultz 국무장관이 방문(6.24.~26.)하여 미국의 Marcos정부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양국관계를 특별관계로 호칭
4. 필리핀주둔 미군기지 철수문제와 관련, Marcos대통령은 미국 하원의원단 접견시 ʻʻ미국이 필리핀 미군기지를 유지하는 것이 부담이라고 생각한다면 언제 철수해도 상관없으며, 미군철수시 소련과의 협력을 모색할 것ʼʼ이라고 대응함.
5. 필리핀 금융당국은 수출신장 및 경제발전 촉진을 위해 미화 1달러당 공정환율을 전일대비 7.8% 평가절하함.

피에르 엘리엇 트뤼도

세사르 비라타

필리핀 정세

Marcos 대통령

Romulo 외상

미국 Schultz 국무장관

아퀴노 전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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