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중공·베트남 분쟁, 1983

[18138] 중공·베트남 분쟁, 1983

중공·베트남 분쟁, 1983

중공·베트남분쟁,1983

19504

1983

1983

동북아2과

772

중국

베트남

2013-0113

14

0001-0073

2014

1. 중국(구 중공) 국경수비대가 1983.4.16.부터 3일간 베트남군 진지에 중회기로 포격을 가한 것과 관련하여 중국측은 외교부 대변인 성명 및 신화사 통신을 통해 중국의 금번 조치는 최근 중･베트남 국경지역에서 거듭되고 있는 베트남의 도발행위에 대한 응징으로서 도발행위가 중지되지 않는 한 더욱 엄중한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에 대해 베트남 통신은 중국군의 대 베트남 포격 및 영토 침공에 대한 비난과 함께 보복을 경고함.
2. 양국의 국경 무력충돌과 관련한 국내외의 언론, 외무부 및 주프랑스대사관 등 관련공관, 주요 평화연구소에 의한 사태현황 분석, 성격, 전망 등에 관한 보고서 및 각종 자료로 구성된 본 문서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분쟁 현황
- 중국 운남성 수비대 1983.4.16.부터 3일간 베트남군 지상 방어진지에 중화기로 포격
- 베트남군 4.17.~18. 양일간 중국 광서성 포격
- 중국측은 베트남군 포격으로 국민학교 1개, 병원 1개소 피해 주장
- 베트남측은 4.18 중국군의 포격으로 17명의 사상자 발생 주장
 중국측 발표 및 베트남측 반응
- 중국측 발표(신화사 통신 및 외교부 신문국장)
◦ 금번 대 베트남 포격은 지난 3, 4월 베트남의 무력도발에 대한 보복응징조치
◦ 베트남이 도발행위를 중지하지 않을 경우 더욱 가혹한 보복 경고
- 베트남의 반응
◦ 중국의 대 베트남 포격 및 영토침공 비난
◦ 중국이 국경무력 도발 계속의 경우 보복경고
 중국측 포격의도에 대한 평가
- 중국이 지원하고 있는 캄푸챠 연정 게릴라에 대한 베트남의 건기공세 및 태국 국경침공을 견제함으로써 캄푸챠 연정 및 태국에 대한 간접지원 목적
- 캄푸챠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구하는 아세안의 외교노력에 대한 측면지원
 전망
- 금번 포격전의 제한적 성격과 중국-베트남 국경지대에 비치된 기존 베트남군 병력에 비추어 캄보디아 주둔 베트남군의 철수이동 배치않을 것으로 예상
- 중-베트남 포격전은 군사적 측면보다는 외교･전략적인 양상을 띠고 있음에 비추어 1979.2월 중-베트남 전쟁과 같은 대규모 무력 충돌까지는 발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중국 운남성 수비대

중공·베트남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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