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정세, 1983

[18118]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정세, 1983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정세, 1983

아랍에미리트연합국정세,1983

19484

1983

1983

중근동과

772

아랍에미리트연합국

2013-0112

4

0001-0097

2014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의 주재국 정치정세, 대통령 등 주요인사 동정, 외국 주요인사 방문 등 대외 관계, 중국(구 중공), 소련 등 동구권의 주재국 및 중동 진출 등에 관한 관찰 등 보고 기록으로 특기사항은 다음과 같음.
1. 아랍에미리트는 중국을 비롯, 소련 등 동구권과 미수교상태로 정치, 외교, 문화, 군사 등 모든 면에서 접촉 교류가 없으나, 중국이 오만을 근거지로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진출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바, 주오만 중국대사를 파견하여 외무성 인사들과 접촉하고, 통상교역 전시회를 통한 진출을 시도하고, 1983.10.23. 중국 외상이 샤자공항에 기착하여 기자회견을 통한 중동문제에 관한 중국의 친중동 입장을 발표함.
2. 소련 또한 대아랍에미리트 진출을 위해 현지회사를 통한 소련의 창구역할을 강화하고 모스크바상공회의소장의 샤자 방문, 소련 민항의 1983.11월 주1회 두바이 경유 화물노선 운항개시 등을 통한 접근노력을 전개함. 한편, 서방 언론들은 소련이 걸프제국내 미국의 중동정책에 대한 비판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걸프제국(쿠웨이트와는 이미 수교)과의 관계설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관찰 보도함.
3. 한편, 우리 공관은 북한이 중국, 소련 등의 걸프제국 진출 노력에 편승하여 이들 중동국가들에 대한 침투 책동을 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북한의 동향에 대해 예의 주시함.

주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아시아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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