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잠비아 국제박람회 참가, 1982-83

[18095] 잠비아 국제박람회 참가, 1982-83

잠비아 국제박람회 참가, 1982-83

잠비아국제박람회참가,1982-83

19461

1982

1983

아프리카과

765.91

2013-0110

10

0001-0150

2014

1. 1982.11월 스와질랜드 주재 무역관장은 잠비아 실업인 2인(Mr Banda 및 Mwaiba)으로부터 1983.7월 루사카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Agricultural and Commercial Show)에 대한 참가 초청장을 받고 동 사실을 주케냐대사관을 통해 외무부에 보고하였으며, 외무부는 상공부에 박람회 참가 및 KOTRA 사무소 설치가 필히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함.
 동 실업인들은 1982.9월 서울 SITRA 참가시 KOTRA 사장과 한국의 잠비아 국제박람회 참가와 KOTRA 사무소 설치 문제를 협의한바 있음.
 동 실업인들은 무역관장과 잠비아 내 KOTRA 사무소 설치 문제도 협의하고 비자획득, 설치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함.
2. 1982.12월 스와질랜드 주재 무역관장은 루카사에 출장, 한국관 위치, 임대료, 박람회 참가 문제를 협의하고 KOTRA 사무소 설치 신청 등록을 완료함.
3. 1983.3월 KOTRA는 잠비아 국제박람회 참가 기업 및 전시물품 선정과 관련하여, 시장성 부족 및 현지 지사 미설치로 인해 전시물품 사후 처리를 위한 참가 업체 지원이 불가피 하다는 의견을 외무부에 통보하였으며, 외무부는 전시품의 잠비아정부 기증을 위해 15만달러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수립함.
4. 1983.4월 스와질랜드 주재 무역관장은 잠비아 방문 후, 농무성이 미수교국인 한국 기관의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며 참가를 중재한 실업인 Mr Sata(Lukasa 시의회 의원)도 미온적이고 일관성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박람회 참가가 난관에 봉착했다고 KOTRA 본부에 보고함.
 외무부는 주케냐대사를 통해 Sata를 접촉하여 박람회 참가 가능성을 협의하였으나, 동인은 잠비아정부내 친북 세력의 반대책동 등을 이유로 들고 양국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참가하는 대안을 제시함.

 Sata는 1983.4월 방한하여 KOTRA의 주선으로 현대와 자동차 수입문제를 협의하였으나 성과가 없자 일정을 단축 조기 귀국함.
5. 1983.5월 KOTRA는 Mr Sata로부터 박람회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잠비아 출장 대우 직원들은 1983.10월 총선을 앞두고 잠비아정부가 우리나라와의 관계 개선을 꺼리는 것으로 관측되었고, 유력인사에 의하면 Sata는 사회적 지위나 영향력이 미미하고 일개 브로커에 불과하다고 보고함.
 1983.6월 KOTRA는 외무부에 박람회 물품들은 특수 제작된 것으로서 참가 취소로 인한 업체들의 손실이 크므로 이들을 외무부가 구입하여 제3국에 기증 또는 원조품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함.

루사카

잠비아 국제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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