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과테말라 군수품 수출, 1983

[18074] 대과테말라 군수품 수출, 1983

대과테말라 군수품 수출, 1983

대과테말라군수품수출,1983

19440

1983

1983

중미과

765.541

과테말라

2013-0107

19

0001-0017

2014

1. 주과테말라대사는 주재국이 대게릴라전 수행을 위하여 한국산 총탄류의 수입을 추진 중이라고 1983.5.18. 외무부에 보고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할 때 한국산이라는 생산국 표시 없이 방산품을 수출하여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되므로 이에 대한 본부의 방침을 회시하여 줄 것을 요청함.
 우리나라는 과거 과테말라에 방산품(총탄류)을 수출한 바 있으나, 영국측이 1981년 벨리즈 독립 이전에 과테말라의 군비가 증강될 경우 벨리즈의 독립을 반대,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한국산 무기의 대과테말라 판매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하여 옴에 따라 방산품 수출을 중단함. 그러나 벨리즈가 독립을 성취한 현재로서는 과테말라가 벨리즈를 침공 할 가능성이 거의 없음.
2. 외무부는 5.26. 주과테말라대사에게 방산품에 대하여 주재국으로부터 구체적으로 수입 요청이 있었는지 여부 및 수입 요청이 있을 시 요청기관, 방산품목명 등 상세에 대하여 보고할 것을 지시함.
3. 주과테말라대사는 주재국 국방성이나 기타 기관으로부터 방산품의 수입 요청을 받은 사실은 없으나, 코오롱상사가 미국에 거주하는 에이전트를 통하여 주재국 국방성과 접촉, 40미리탄 5만발 및 79 유탄발사기 400세트(미화 162만5천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1. 외무부에 보고함.

코오롱상사

한국산 총탄류 수입 추진

대과테말라 군수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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