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Hernandez Cervantes, Hector 멕시코 통상장관 방한, 1983.11.23-26

[18066] Hernandez Cervantes, Hector 멕시코 통상장관 방한, 1983.11.23-26

Hernandez Cervantes, Hector 멕시코 통상장관 방한, 1983.11.23-26

hernandezcervantes,hector멕시코통상장관방한,1983.11.23-26

19432

1982

1983

중미과

통상정책팀

765.422

멕시코

2013-0107

10

0001-0280

2014

1. 주멕시코대사는 1983.1.25. 주재국 Hernandez 상공장관을 방문, 1982.12월 우리 총리의 멕시코 방문 시 De La Madrid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양국간 경제통상 증진을 합의한 바에 따라 우리정부가 동 장관을 공식방한 초청케 되었음을 설명하면서, 우리 상공부장관의 초청장을 수교함.
 동 장관은 상무성에서 상공성으로 기구 확장된 신정권의 초대 장관으로서 한국과의 중장기합작투자 및 무역증대를 위한 협력증진을 위해 금번 초청을 감사히 수락하며 방한 시기는 추후 통보하겠다고 함.
2. Hernandez 장관은 1983.6월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 UNKTAD 제6차 총회에 우리정부의 수석대표로 참석한 김동휘 상공부장관과의 개별 면담 시 10월중 방한 의사를 표명하였으나 상공부측은 장관의 일정상 11월 제4주 중 방한을 제안함.
3. 주멕시코대사는 10.15. 주재국 외무성 Olea 경제차관보를 방문, 미얀마(구 버마)참사와 관련 세계평화와 공동번영 특히 남남협력강화를 목적으로 한 우리대통령의 서남아순방을 악용한 북한의 만행으로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게 된 것임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만행은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국가의 규탄을 받아야 함을 강조함. 또한 동 대사는 참사를 당한 부총리, 외무, 상공, 동자부장관 등은 한･멕시코 관계증진에 큰 역할을 한 인사들임을 부언함.
4. Olea 차관보는 우리 대사의 설명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면서, 멕시코정부로서는 대통령 및 외상 명의 조전을 발송하였지만, 재삼 심심한 유감과 동정을 표한다고 하면서, 한국이 어려운 시련을 당했지만 대통령이 무사했음이 다행이며 대통령의 강력한 영도 밑에 이 시련을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함. 또한, 동 차관보는 한국이 대외정치면에서 시련을 당한 이런 때일수록 한･멕시코간 협력강화의 의지를 내외에 표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하에 멕시코정부로서는 상공장관의 방한시기를 한국측이 제의한대로 11.21.~26. 실시하려는 것이 상부의 의사라고 밝힘.

5. Hernandes 상공장관은 상공차관, 대외무역청장 등 정부대표 7명과 전경련회장, 무역협회 부회장 등 멕시코 유수기업인으로 구성된 40여명의 민간사절단을 대동하고 11.21.~26. 방한함. 동 장관은 De La Madrid 대통령의 우리대통령 앞 친서를 휴대함.
 동 상공장관은 방한 중 대통령 예방, 부총리, 외무부장관, 상공부장관, 재무부장관 예방 등 일정을 가진 후 금진호 상공부장관과 양국 간 밀접한 경제적 유대 강화 및 개발도상국간 협력 강화 증대 필요성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함.
 동 상공장관의 면담록 및 사절단 방한 관련 상세 자료는 본 문건에 수록되어 있음.

베오그라드

아시아

Hernandez 멕시코 통상장관 방한

UNKTAD 제6차 총회

De La Madrid 대통령

Hernandez 상공장관

Olea 경제차관보

김동휘 상공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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