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나이지리아산 원유 도입, 1979-83

[17976] 나이지리아산 원유 도입, 1979-83

나이지리아산 원유 도입, 1979-83

나이지리아산원유도입,1979-83

19342

1979

1983

서부아프리카과

자원협력과

763.52

나이지리아

2013-0100

12

0001-0224

2014

1. 우리정부는 1979년부터 원유 수입선 다변화정책 차원에서 나이지리아산 원유 도입을 추진하였으나 나이지리아측 사정으로 지연됨.
 국내 원유 소비 감퇴현상이 나타나고 원유 수입선 다변화가 어느 정도 추진된 1981년 하반기 부터는 우리정부가 오히려 무역역조 시정 차원에서 정책적 수입을 검토하였으나 도입조건 및 가격이 맞지 않아 1983년도까지는 원유도입이 실현되지 않음.
2. 1979~83년 나이지리아산 원유 도입관련 주요 교섭 내용은 다음과 같음.
 1979년 하반기에 우리정부는 원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하여 나이지리아 산 원유를 5만 b/d 이상, 3년 이상 장기 계약, 국제가격으로 구입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주프랑스대사관,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주독일대사관 및 주나이지리아대사관 등을 통해 교섭을 실시함.
 1980.4월 김우중 대우실업 사장은 나이지리아 Chuba 대통령특보와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측이 6월 이전에 원유도입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것을 정부에 건의함.
 1980.5월 양윤세 동자부장관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여 Shagari 대통령, Chuba 특보, NNPC 총재 등을 면담하고 10만 b/d의 원유 도입의사를 밝힘.
 1980.6월 Chuba 특보 방한시 우리정부는 5만 b/d 도입, 1980년 4/4분기 또는 1981년 1/4분기 도입 개시, 도입창구는 대우실업 등의 조건을 제시하였으나, OPEC의 유가인상 합의 등 사정 변경으로 인해 1981년 상반기 까지도 도입교섭에 진전이 없었음.
 1981.11월 노태우 대통령 특사의 나이지리아 방문 후속 조치로 우리정부는 경협증진 및 무역역조 시정 차원에서 나이지리아산 원유도입을 검토하였으나, 동력자원부는 국내 원유소비 감퇴 및 수입선 다변화 달성 등을 이유로 도입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함.
 1982.9월 전두환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후속조치로 나이지리아 산 원유도입이 재검토 되고, 1982.11월 유공 부사장 등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여 도입 조건을 협의하였으나 우리측이 원하는 Bonny Medium의 적은 생산량, 선적 곤란성 때문에 합의되지 못함.
 1982.12월 Shagari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원유 수출을 희망해 왔으며, 외무부는 외교적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1983.6월 동자부에 신중한 재검토를 요청하였으나, 동자부는 원유 도입 불가입장을 통보하였으며 1982.7월 원유 도입에 따르는 문제점을 대통령에게 보고함.

셰후 샤가리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산 원유 도입

NNPC 총재

김우중 대우실업 사장

나이지리아 Chuba 대통령특보

노태우 대통령 특사

양윤세 동자부장관

전두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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