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IPU(국제의원연맹) 총회, 제70차. 서울, 1983.10.2-13. 전40권

[17620] IPU(국제의원연맹) 총회, 제70차. 서울, 1983.10.2-13. 전40권 개최지 변경문제 국별교섭 IV(서구2)

IPU(국제의원연맹) 총회, 제70차. 서울, 1983.10.2-13. 전40권

ipu(국제의원연맹)총회,제70차.서울,1983.10.2-13.전40권

18986

V.9

개최지 변경문제 국별교섭 IV(서구2)

1982

1984

국제기구과

736.1321

2013-0074

3

0001-0182

2014

외무부는 IPU(국제의원연맹)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외공관에 각 회원국의 협조 및 대표단 파견에 관한 확약을 얻도록 교섭을 지시하고, 이에 재외공관은 본부에 보고를 한바, 유럽지역 10개국 공관의 교섭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네덜란드(IPU 단장)
 네덜란드는 서울 총회 참석을 이미 결정하였으며, 헬싱키에서는 한국측과 접촉, 협조하여 한국 입장을 지지하겠음.
2. 노르웨이(IPU 단장)
 노르웨이의 서울 총회 개최 지지는 확고한 것이며 동구권 국가의 서울 총회 참석 권유에 적극 협조할 것임.
3. 스웨덴(IPU 단장)
 북구 국가 회원간에 공동전선을 취하여 70차 총회 개최지 변경을 반대할 것임.
4. 스위스(IPU 단장)
 10월 총선 관계로 서울 총회 참석여부는 현시점에서 말하기 어려우나, 헬싱키 회의에는 자신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 입장을 지지할 뿐 아니라 동구권 인사들에도 서울 회의 참가를 권할 예정임.
5. 스페인(IPU 단장)
 스페인 대표단의 기본입장은 서울 총회 참석 및 로마 총회의 기 결정 번복 반대임.
6. 아이슬란드
 IPU 서울총회에 아이슬란드 대표단 파견은 1982.12월 독립당, 진보당 당수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바 있으나, 1983.4.23. 총선예정이라 당시로서는 확약받기 어려운 상황임.

7.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로마회의시 서울 총회 개최를 지지한바 있고 EC회원국으로서 여타 국가와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어 특별한 사태 변경이 없는 한 한국측 입장을 지지할 것으로 봄(주영국대사 관찰 보고).
8. 영국(IPU 단장)
 서울 총회 개최 방해 공작은 소련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북한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며, 영국측으로서는 EC10개국 및 스웨덴과 긴밀히 협조, 공산측의 방해공작에 대응할 것임.
9. 이탈리아(IPU 위원장)
 사회주의 국가들의 서울 총회 불참 책동은 IPU 목적에 비추어 있을 수 없으며, 헬싱키 이사회에서 서울총회 개최 반대 공작에 제동을 걸겠으며 제3국에 대한 지지획득에도 적극 협력하겠음.
10. 포르투갈(IPU 단장)
 IPU 서울총회 개최문제는 민주적 방식에 의해 결정된 것임으로 재론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헬싱키 이사회에 동문제가 상정되어 투표에 부쳐지면 IPU 화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임.

서울특별시

국제의원연맹

IPU(국제의원연맹) 서울총회의

개최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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