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미국 합동 군사훈련(Team Spirit) 1983

[17364] 한·미국 합동 군사훈련(Team Spirit) 1983

한·미국 합동 군사훈련(Team Spirit) 1983

한·미국합동군사훈련(teamspirit)1983

18730

1983

1983

안보과

729.24

북한

2013-0053

2

0001-0187

2014

1983.2.1.부터 약 70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ʻ83 한-미 합동군사훈련(Team Spirit)ʼ에 관한 국내외 언론 및 외신의 보도, 북한, 중공, 베트남 등 공산권의 반응, 북한의 안전보장이사회문서 배포 및 이에 대한 우리측의 반박문서 배포 등에 관한 내용임.
1. 북한의 반응
 ʻ로동신문ʼ은 2.3. 한-미 양국은 합동군사훈련이라는 구실 하에 ʻ시험전쟁ʼ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동 훈련은 어느 때라도 실제전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
- 최근의 군사훈련은 극도로 도발적이고 위험하며 공격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공격작전형 훈련이라고 주장
- 동 훈련은 한반도에 핵전쟁 유발을 목표로 하며, 일본은 자위권을 동원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를 통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비난
- 팀스피리트 훈련은 실제적으로 한･미･일의 합동군사훈련이며, 이를 통하여 3각 군사동맹의 완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주장
2. 공산권의 반응
 중국(구 중공)의 반응
- 동 훈련이 중국의 우방국인 북한에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고 슐츠 미 국무장관에게 공식 항의
◦ 슐츠 장관은 동 훈련이 연례적인 것으로서 남북한 경계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하고 미국은 남북한 간의 대화진전을 바라고 있다고 답변
 베트남의 반응
- 베트남은 한-미 군사훈련은 북한인에 대한 중대한 군사적 도발행위라고 비난
- ʻ팀스피리트 83ʼ 훈련은 북한에 대한 공격계획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재통일을 열망하는 북한인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면서 주한미군 철수와 군사훈련의 즉각 중지를 촉구

3. 북한의 안보리 문서 배포 및 우리측의 반박 안보리 문서 배포
 주유엔 한시해 대사는 1983.2.8. 안보리의장 앞으로 ʻ팀스피리트 83ʼ 비난하는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안보리문서로 배포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공한을 송부하였으며 의장은 2.9.자로 자신의 노트 첨부문서로 이를 배포함(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서 첨부).
 이에 주유엔 김경원 대사는 외무부의 지시에 의거 상기 북한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서한을 1983.2.11. 안보리 의장 앞으로 송부하였으며 의장은 동일자로 이를 안보리 문서로 배포함(김경원 대사의 반박 서한 첨부).

공산권

합동군사훈련(Team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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