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비동맹 정상회의, 제7차. New Delhi (인도) 1983.3.7-12. 전19권

[17345] 비동맹 정상회의, 제7차. New Delhi (인도) 1983.3.7-12. 전19권 국별 지지교섭 Ⅴ: 인도

비동맹 정상회의, 제7차. New Delhi (인도) 1983.3.7-12. 전19권

비동맹정상회의,제7차.newdelhi(인도)1983.3.7-12.전19권

18711

V.10

국별 지지교섭 Ⅴ: 인도

1981

1983

국제연합과

728.21

인도

북한

대한민국

2013-0050

1

0001-0452

2014

제7차 뉴델리 비동맹 정상회의(NAM)시 우리 입장(한국 문제 불토의 및 최종문서에 한국조항 불포함)을 관철시키기 위해 주인도대사관에서 주최국인 인도정부를 대상으로 전개한 외교활동 보고와 유엔대표부 및 비동맹주재 우리 공관에서 활동한 내용을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주인도대사관은 인도정부 인사들과의 수시 접촉을 통해 우리 입장을 전달함. 인도정부는 한국조항이 최종문서 초안에 포함되지 않도록 한다는 기본입장을 가지고 우리 입장 지지의사를 표명함. 또한 인도측은 정상회의 일정을 아래와 같이 결정함.
 1983.3.1.~2. 대사급 회의, 3.3.~4. 각료급 회의, 3.7.~11. 정상회의
2. 그 후 인도측은 자국이 작성한 초안에 대해 유엔 및 주요 회원국을 방문하여 협의할 예정임을 우리측에 알리고, 자국의 초안 작성 과정에서 한국조항 불포함 작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다수 국가의 우리 입장 지지 사실이 자국에 전달되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함.
3. 한편, 북한은 1983.2월 Velayati 이란 외상의 북한 방문, 박명구 외교부 부부장의 이집트 방문, 김재봉 부부장의 우간다. 앙골라 방문 등을 통하여 한국 문제 의제 상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함.
 이러한 북한의 노력에도 불구, 대다수의 비동맹 회원국들은 북한 지지 세력이 숫자면, 강도면에서 과거보다 많이 약화 되고, 한국 입장 지지 세력은 더욱 강화되었다고 평가
4. 초안 작성 과정에서 인도측은 초안에 한국조항을 포함시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북한이 정상회의 토의과정에서 수정안을 제시하면 북한 수정안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될 것이므로, 차라리 처음부터 한국 문제에 관한 중립적 입장을 초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우리측에 협의해 옴.
5. 위와 같은 인도측의 의사타진에 대해, 우리측은 처음부터 한국 문제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초안에 포함되지 않기를 희망한다는 명백한 입장을 전달함.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정상회의시 배포된 인도의 초안에는 한반도 문제가 포함되지 않음.

비동맹 정상회의

김재봉 부부장

박명구 외교부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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