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비동맹 정상회의, 제7차. New Delhi (인도) 1983.3.7-12. 전19권

[17344] 비동맹 정상회의, 제7차. New Delhi (인도) 1983.3.7-12. 전19권 국별 지지교섭 Ⅳ: 아프리카지역

비동맹 정상회의, 제7차. New Delhi (인도) 1983.3.7-12. 전19권

비동맹정상회의,제7차.newdelhi(인도)1983.3.7-12.전19권

18710

V.9

국별 지지교섭 Ⅳ: 아프리카지역

1981

1983

국제연합과

728.21

북한

2013-0049

6

0001-0479

2014

1. 제7차 비동맹 정상회의(NAM) 개최장소 변경문제가 대두된 것과 관련, 대부분의 국가들이 예정대로 바그다드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비동맹 의장국인 쿠바의 중재로 제7차 정상회의는 1983년 초 뉴델리에서, 8차 정상회의는 바그다드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양해됨. 제7차 정상회의 개최장소 변경이후 제8차 정상회의 개최장소 선정문제가 새로이 대두되고 제7차 회담장소 변경시 회원국 간 양해사항과 달리, 리비아가 제8차 정상회의 개최를 강력히 희망함. 이에 따라 제8차 정상회의 개최장소를 둘러싸고 이라크와 리비아가 경합하는 양상을 연출함.
 제7차 정상회의 개최장소와 관련, 북한은 이란과 공조하여 지속적으로 장소변경을 시도함.
 제8차 정상회의 개최 장소와 관련, 시리아 및 북한도 제8차 정상회의 개최를 희망 하였으나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평가됨.
2. 비동맹회의관련 우리측 입장(한국 문제 불토의 및 최종문서에 한국 문제 불포함)에 대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다음과 같은 논거로 우리측 입장을 지지하고 지지발언을 하기로 함.
 직접 당사자인 한국의 참여없이 북한만 단독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 문제 토의는 부당
 비동맹은 국제정치적으로 어떤 bloc에도 가담치 않는 독자적인 그룹이므로, 특정 국가 또는 bloc에 대항하기 위해 비동맹 국가들을 동원하는 것은 불합리
3. 한편, 에티오피아 등은 북한이 북한입장 지지를 요청한 데 대해, 에티오피아가 남북한 동시 수교국으로서 어느 일방만의 입장을 지지할 수 없다는 논리로 북한의 요청을 거부함.
4. 정상회의 최종문서에 대한 대책관련, 우리측은 일단 주최국 초안에 한국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한국조항을 삽입하려는 북한측 제의에 대한 consensus를 깨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전략 하에 주최국 초안에 한국조항이 포함되지 않도록 외교교섭을 계속함.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정상회의시 배포된 주최국 인도의 초안에는 한반도 문제가 포함되지 않음.

비동맹 정상회의

제7차 정상회의

제8차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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