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중동 관계, 1982-83

[17305] 북한·중동 관계, 1982-83

북한·중동 관계, 1982-83

북한·중동관계,1982-83

18671

1982

1983

마그레브과

중근동과

중동과

725.1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이라크

북한

레바논

모로코

시리아

2013-0046

6

0001-0098

2014

1982~83년 중 북한 인사의 중동･마그레브지역 국가 방문 및 동 국가 인사들의 북한방문 활동 등에 관한 공관 보고 내용임.
1. 레바논
 양승룡 북한대사의 갑작스러운 이임(1982.3.24.)은 한･레바논간 관계 증진에 따른 레바논･북한간 냉각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신임 북한대사 박영식 부임, 8.25.)
 북한대사는 베이루트 시의회 의장 방문(1982.11.18.)시 베이루트시가 추진 중인 육교 건설･도로･전기･상수도 분야 복구 작업을 전액 북한 부담 조건으로 지원용의 표명
 북한대사가 레바논 여성인권협회 회장을 방문(1982.12.2.)하여 동 협회 운영자금 지원 명목으로 15,000달러를 전달하고, 동 회장의 방북 초청을 제의
2. 모로코
 1983.3.3. 주파키스탄 모로코대사관 리셉션에 북한대사관 직원 2명이 참석한 것과 관련, 주모로코대사관에서 주재국 외무성에 경위를 문의한 바, 동 외무성은 파키스탄 주재 모로코대사관이 북한대사관에 초청장을 발송한 것은 단순한 과실에 의한 것이 판명되었으며, 앞으로 그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였다고 하면서 우리측의 양해를 구함.
 박의춘 튀니지 주재 북한대사는 모로코 공산당 창당 40주년 행사 참석 등 활동
3. 모리타니아
 박의춘 튀니지 주재 북한대사가 1983.6.16. Minnih 외상을 면담하여 고려연방제 선전 및 미군철수 주장을 되풀이 하고 외상의 평양 방문을 요청
4. 시리아
 황장엽 북한 최고인민위 의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대표단 방문(1983.3.6.~13.) 결과
- 양국간 경제무역협력협정 서명
- 이스라엘 침공 및 미국의 한국점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공동성명 발표

5.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주아랍에미레이트대사관은 대주재국 북한침투 저지대책 일환으로 한국 상품 진흥사업 병행추진 계획 수립(1983.2월)
 주아랍에미레이트대사관은 한국의 대이란 무기판매에 관한 언론보도가 근거가 없는 것임을 이라크측에 확인해 줌(1983.7.20.).
 주아랍에미레이트대사관은 북한의 국제테러 행각을 홍보하기 위해 아랍어지 AL FAJR지와 교섭하여 ʻ북한은 테러 수출의 온상지ʼ라는 제하에 특별기사 게재(1983.12.25.)
6. 이라크
 이도섭 등 북한대표단이 UNCTAD 77그룹 아주 각료회의에 참석(1982.2.14.)
 일본 외무성은 일본･이라크 외상 회담시 타릭 아지즈 이라크 외상이 ʻ과거 이라크･북한 관계는 매우 긴밀하였으나, 이란･이라크전 발발과 함께 북한이 우방인 이라크를 명백한 이유없이 배신하였으므로 이라크로서는 앞으로 북한과의 관계재개를 고려치 않고 있다ʼ고 언급하였다고 주일본 한국대사관에 제보함(1983.8.15.).

박영식

아시아

양승룡 북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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