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파푸아뉴기니 관계, 1983

[17290] 북한·파푸아뉴기니 관계, 1983

북한·파푸아뉴기니 관계, 1983

북한·파푸아뉴기니관계,1983

18656

1983

1983

동남아과

725.1

북한

파푸아뉴기니

2013-0045

8

0001-0093

2014

1983년 중 북한의 대파푸아뉴기니(PNG) 외교활동 등 북한･PNG 관계에 관한 공관 보고 내용임.
1. Ramoi 의원의 방북
 친북단체 회장인 G.Ramoi의원은 외상주최 만찬시 우리 대사관 직원을 만난 계기에 자신이 북한 초청으로 9.5.부터 1주일간 평양을 방문(9.9절 행사 참석)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이와 관련, 주PNG대사는 Bonga 국회의장을 방문하여 Ramoi 의원의 방북은 한･PNG관계는 물론 PNG자체에 대해서도 유해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동 의원의 방북저지 협조를 교섭한 바, 동 의장은 Ramoi 의원에게 방북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겠다고 언급함.
- 주PNG대사는 Yauieb 수상실 장관 및 Namali 외상과도 접촉하여 방북저지 노력 전개
 주PNG대사는 Bonga 의장을 재차 접촉한 바, 동 의장은 Ramoi 의원이 국회대표단 자격으로 방북하겠다고 요청하여 이를 거부하기는 하였으나 개인자격의 방북은 막을 방법이 없다고 토로함.
- 동 의장은 별도 서한을 통해 Ramoi 의원에게 북한방문을 반대하며, Ramoi 의원의 방북은 개인자격의 방문이라는 명백한 입장 표명
- 북한측은 Wingti 부수상도 방북초청 하였으나, 동 부수상은 9.9절을 축하한다는 전문만 발송
 Ramoi 의원은 국회의장 및 외상 등의 반대를 무릎 쓰고 방북함(Ramoi 의원이 Somare 수상에게 제출한 방북 보고서 참조).
2. 주인도네시아 북한대사가 신임장 제정명목으로 PNG 입국을 신청하였으나, PNG측은 아직 아그레망도 부여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입국허가를 무기 연기토록 함.
3. 우리 대사관 직원은 10월 중순 평양에서 개최된 제6차 아시아 음악 심포지엄에 참석한 PNG 민속학자들과 면담하여 이들의 방북소감을 청취함.

외교활동

G.Ramoi의원

Ramoi 의원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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