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파나마 관계, 1983

[17289] 북한·파나마 관계, 1983

북한·파나마 관계, 1983

북한·파나마관계,1983

18655

1983

1983

중미과

725.1

쿠바

북한

파나마

2013-0045

7

0001-0059

2014

1983년 중 북한의 대파나마 외교활동 등 북한･파나마 관계에 관한 공관 보고 내용임.
1. 쿠바･북한관련 보고 내용
 쿠바주재 파나마 공보관에 의하면, 쿠바가 초청한 아프리카 유학생들을 주쿠바 북한 대사관저에서 주체사상교육을 해 왔음이 발견되어 쿠바가 이를 불쾌하게 여기고 있음.
 쿠바주재 북한 공관원 수는 30여명이 되는 것 같으며, 대사는 자택에 거주, 다른 직원은 대사관에 집단거주하고 있음.
2. 북한은 중남미지역 친북한단체에 대한 조종을 주쿠바 북한대사관에서 주니카라과 북한대사관으로 변경함.
3. Cabrera 외무차관은 우리나라가 제공한 1982년도 무상원조 물품 전달식에서 주파나마대사에게, 북한이 정송남 대외무역부장을 단장으로 한 통상사절단을 파나마에 파견할 것을 제의해 왔으나 본인으로서는 북한의 제의를 거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함.
 이와 관련, 주파나마대사는 Diego 상공장관을 방문하여 북한 제의목적의 불순성을 설명하고 북한사절단 접수거부를 요청한 바, 동 장관은 북한사절단 접수거부를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언급
 주파나마대사는 Amado 외상과도 면담하여 북한사절단 접수거부를 요청한 바, 동 장관은 한국에 대한 파나마의 우의를 신뢰해 달라고 언급
4. 북한은 9.9절을 기해 파나마 여당(PRD)사무총장 등 당대표를 방북 초청하였으나, 동 당은 국내정치문제를 이유로 대표를 파견치 않음.
5. 주니카라과 북한공관 참사관 등 2명이 파나마 입국을 기도한 것과 관련, 파나마정부는 우리 대사관 요청에 따라 이들의 입국을 불허하고 강제출국 시킴.
 입국불허 사유: 주니카라과 파나마대사관에서 본국 청훈없이 임의로 비자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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