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이원경 특사 (체육부장관) 버마 방문, 1983.10.10-12

[17164] 이원경 특사 (체육부장관) 버마 방문, 1983.10.10-12

이원경 특사 (체육부장관) 버마 방문, 1983.10.10-12

이원경특사(체육부장관)버마방문,1983.10.10-12

18530

1983

1983

서남아과

724.41

미얀마

2013-0036

11

0001-0042

2014

1. 정부는 랑군 암살폭발사건 수습을 위해 이원경 체육부장관을 대통령 특사로 1983.10.10. ~12. 미얀마(구 버마)에 파견함.
2. 10.10. 미얀마에 도착한 이 특사는 유해운구문제에 관해 미얀마측과 협의하고, 유해안치소를 방문하여 이 특사와 만난 훌라잉 미얀마 외무부장관은 서울에서 개최될 영결식에 참석할 의향을 밝힘.
3. 10.11. 오전 이 특사는 미얀마 외무부를 방문하여 훌라잉 장관과 아래와 같이 의견을 교환함.
 이 특사는 한국정부와 국민은 북한이 사건에 개입한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미얀마가 이 사실을 조속히 발표하고 외교관계 단절을 포함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도록 요청
 훌라잉 장관은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구체증거가 없는 가운데 특정 국가를 지칭하기는 어렵다면서 외국 개입이 판명되면 적절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
4. 이 특사는 10.11. 오후 산유 대통령을 예방하고 아래와 같이 의견을 나누었음.
 이 특사는(북한을 직접 거론하지 않고) 사건이 미얀마인들이 저지른 것으로 믿지 않는다면서 사건이 철저히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관계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산유 대통령은 사건규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결과를 빠짐없이 한국측에 알려주겠다고 약속
- 조문사절 파견계획도 설명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산유 대통령

이원경 체육부장관

훌라잉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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