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18] 국교수립-파키스탄, 1960-83. 전9권 1980-81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6918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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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80년초 파키스탄 외무성 실무 책임자들이 수교 결정 임박을 시사함에 따라, 파 외무성 고위인사들에 대한 교섭을 촉진하고자 노력하였으나 Agha Shahi 외상 등 고위인사들은 우리 총영사와의 면담을 지연시키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
    2. 1980.11월 최광수 대통령 특사는 Zia 대통령을 예방하고 우리정부의 수교 희망의사를 피력한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바, Zia 대통령은 조기 수교를 확약하였으나 구체적 후속조치는 없었으며 Zia 대통령의 회신에도 수교문제는 전혀 언급되지 않음.
     주이슬라마바드총영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Shahi 외상의 친중국정책과 대 북한 수교 결정 책임자로서의 입장이 근본원인이라고 분석함.
    3. 1981년 초 Shahi 외상과 노신영 외무장관간에도 수차례 서한이 교환되었으나, 우리측의 수교 필요성 강조에 대해 파키스탄측은 구체적인 회답을 회피하고 1980.6월 개설된 주한파키스탄 총영사관이 양국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만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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