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WHO 총회, 제11차. Minnesota, 1958.5.26-6.16

[169] WHO 총회, 제11차. Minnesota, 1958.5.26-6.16

WHO 총회, 제11차. Minnesota, 1958.5.26-6.16

who총회,제11차.minnesota,1958.5.26-6.16

196

1958

1958

구미과

733.5121

대한민국

필리핀

미국

I-0004

0913-1124

1994

1. WHO 사무총장이 동 기구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총회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측의
의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1956.7월 요청해 온 것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는 제11차 WHO 총회와 수일
간의 간격을 두고 특별총회를 개최하되 역사적 의의가 있는 장소에서 특별 총회가 개최되기를 희망한
다는 입장을 회답함
2. 보건사회부는 1958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필리핀 대신에 한국이 제11차 총회 시 WHO 집행이사회
이사국(서태평양지역 대표)으로 입후보할 것을 검토한 바 있으나 외무부가 지지획득을 위한 시일
촉박 등의 이유로 입후보를 보류하고 월남을 지지하는 방안을 제시함
3. 주한미대사관은 제10차 WHO 총회 시 미국이 제안했으나 거부된 바 있는 ‘예산에 관한 문제는 2/3
다수결 결의로 채택하자’는 제안을 제11차 총회 시 다시 제출할 예정이므로 한국 정부가 동 제안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여 왔으며, 우리측은 미측 제안을 지지할 것임을 표명함
4. 주한자유중국대사관은 제11차 총회 시 자유중국 정부의 대표권을 부인하려는 소련 또는 인도의
기도가 있을 경우 이를 좌절시키기 위해 한국측이 협조해 줄 것을 1958.4.29. 요청해 온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자유중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회답함
5. 우리 정부는 1958.5.26~28.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시에서 개최되는 WHO 창립 제10주년
기념총회 및 제11차 총회에 한표욱 주미공사(수석대표) 및 보건사회부 방역국장을 파견함
 우리 정부는 대표단에 대한 훈령을 통해 집행이사국(서태평양지역 대표)의 월남 지지, 미국의
예산문제에 관한 2/3 다수결 의결 제안 지지, 자유중국에 대한 대표권 부인 기도 저지 등을 지시
6. 본 문건에는 WHO 관련 자료, 10주년 기념총회 및 11차 총회 관련 자료 등이 첨부되어 있음

세계보건기구(WHO)

특별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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