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의 대UN(유엔) 비망록

북한의 대UN(유엔) 비망록

[1672] 북한의 대UN(유엔) 비망록

[1672] 북한의 대UN(유엔) 비망록

북한의 대UN(유엔) 비망록

북한의 대UN(유엔) 비망록

북한의대un(유엔)비망록

북한의대un(유엔)비망록

1882

1966

1966

731.14

북한

미국

H-0008

3

0001-0012

1997

북한은 1966.7.21. 유엔에서 “미국이 유엔총회 제21차 회의에서 조선문제를 또다시 상정시키
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비망록을 발표하였는바, 동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음.
 미국이 조선문제를 비합법적으로 유엔에 상정시키려고 기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조선 통일
문제에 관한 북한의 입장을 재천명하는 것임.
 조선문제는 일시적으로 분열된 국토의 통일을 회복하는 문제로서 조선인민 자신이 해결할 내정
문제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는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비롯한 일체 외국군대를 철거시키고
남북조선을 통한 자유로운 민주주의적 총선거를 실시해서 각계각층 인민의 대표를 망라하는 전
조선 통일 정부를 수립함으로써 조선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할 것을 시종일관 주장하여 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는 만약 남조선 당국이 자유로운 남북 총선거에 당장 응할 수 없
다면 과도적 대책의 하나로 남북조선 연방제를 실시할 것을 제의함.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는 남조선 당국이 남북 연방제까지 접수할 수 없다면 실업계대표
들로 구성하는 순전한 경제위원회라도 조직하여 남북조선간의 교역을 실현할 것을 제의함.
 미제는 남조선에 원자 및 로케트 무기를 비롯한 각종 신형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남조
선 괴뢰군을 60여만으로 확장하였으며 남조선에 핵잠수 기지까지 설치하려고 하고 있음.
 미제의 지시 아래 박정희는 이미 3만 명 남조선 괴뢰군을 남부월남에 내몰았으며 또다시 수만
명의 병력을 증파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는 조선 문제의 정당한 해결을 위해서는 유엔에서의 비합법적인
결정들을 취소하고 유엔군의 간판 밑에 남조선을 강점하고 있는 미제침략군을 비롯한 일체 외
국군대를 철거시키며 유엔헌장 자체를 유린하고 미국이 조작한 유엔한국통일부흥단을 즉시 해
체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 결정하여야 함.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는 조국의 통일문제를 토의하기 위하여 남북조선 제정당 사회단
체들의 연석회의나 다른 형태의 남북조선 연석회의를 소집할 것을 주장하고 있음.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는 조선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로서 조선 문제의 평
화적 조성을 위한 유관 국가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고 생각함. 이러한 유관국가 회의는 남북조
선대표들을 포함해서 남북조선 당국이 각각 지명하는 동시의 국가들의 대표가 참가하여 조선에
서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며 조선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를 토의 강구할 수 있
을 것임.

박정희

남북연방제

남북조선 연방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

조선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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