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6] 한 · 쿠바 정무일반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65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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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0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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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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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쿠바인에 대한 입국사증 발급
     주미대사관은 세계교육자연합회(WCOTP) 당국이 1966.7.28.~8.9.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총회에서 서반아어를 통역할 Jean P. Savary(미국 영주권을 가진 쿠바인, 직업 어학교수)의 입
    국비자를 신청하는 공한을 송부하여 왔으므로 동인에 대한 입국 사증 발급 허가 여부에 관해 회
    시해 줄 것을 1966.2.18. 외무부에 요청함.
     주미대사관은 Savary가 유효기간이 경과한 쿠바 여권과 Washington, D.C.정부 발행 신분증명서
    를 소지하고 있으며, 철저한 반 카스트로주의자(본인의 진술)로서 1961년 미국에 망명한 후 스톡
    홀름 등에서 개최된 동 연합회 회의에 참석 경력이 있는 점 등을 감안, 동인에게 입국사증을 발
    급해 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의견을 외무부에 보고함.
     외무부 구미국장은 쿠바인 Savary의 한국입국 신청은 그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 참석
    하는 것이고 또 철저한 반 카스트로주의자이므로 입국 허가는 무방할 것이나 우리나라의 출입
    국관리법 규정상 저촉 여부를 가려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검토 의견을 1966.2.25. 의전실장에
    게 통보함.
    2. 반 카스트로 단체로부터의 원조호소
     미국에 본부를 둔 반 카스트로 단체인 Centinelas de la Liberatad의 회장인 Luiz Conte Auguero
    는 원조 제공을 호소하는 1966.8.1자 서한을 외무부장관 앞으로 송부해 왔는바, 이와 관련 외무
    부는 8.29. 주미대사에게 동 단체의 성격 및 지원 요청에 대한 견해 등을 보고토록 지시함.
     주미대사는 Centinelas de la Liberatad는 신문인으로서 1960년 쿠바로부터 망명 온 Auguero
    외 2,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서 쿠바 망명인 사회에서도 무책임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자기 단체의 선전을 위하여 여러 나라의 외무장관에게 막연한 내용의 서한을 보내 회답을 얻어
    이를 간행물에 게재하여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 사실 등을 감안하여 동 서한은 묵살해도 좋을 것
    으로 본다는 의견을 9.30. 외무부에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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