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박정희 대통령 동남아 및 중국 순방, 1966.2.7-18. 전4권

[1618] 박정희 대통령 동남아 및 중국 순방, 1966.2.7-18. 전4권 태국 방문

박정희 대통령 동남아 및 중국 순방, 1966.2.7-18. 전4권

박정희대통령동남아및중국순방,1966.2.7-18.전4권

1814

V.3

태국 방문

1965

1966

동남아과

의전담당관실

724.11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베트남

C-0016

14

0001-0276

1997

박정희 대통령은 1966.2.7.~18.간 동남아(태국, 말레이시아) 및 대만(구 자유중국)을 순방하였
는바, 태국 방문(2.10.~13.) 결과는 다음과 같음.
1. 태국 방문 주요 일정
공항 도착 환영식, 방콕시청의 방콕시 열쇠 증정, 치타라다 왕궁 방문, 양국 원수간의 훈장 교환, 태국
국왕 주최 국빈 만찬, Chaisamoraphum 기념탑 헌화, 한ㆍ태 정상회담, 태국 수상 주최 리셉션, 박 대
통령 주최 만찬, 고전무용 관람 등
2. 한ㆍ태 정상회담 결과
 일시 및 장소: 1966.2.11. 11:00, 바로자비만 궁전
 정상회담 요지
(박 대통령)
- 태국과의 우호 관계 확인 및 태국의 한국전 참가에 감사
- 태국의 경제번영 및 역사와 전통 찬양
- 한ㆍ태 양국은 공산 위협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함. 군사 동맹을 결성할 의사는 없으나 정치, 경
제, 문화 등 정신면에서 협조하여야 하며 공산위협에 대처하여 단결해야 함. 한일 국교 정상화도 자유
아시아의 단결을 위한 것이었음.
- 대월 지원 입장 설명과 공산주의를 막기 위하여 경제발전을 이룩해야 함을 강조
- 유엔에서의 한국 통일 문제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입장 지지에 대한 사의 표명
(타놈 수상)
- 한국의 경제발전은 박대통령의 영도력으로써 이루어진 것으로 믿음.
- 태국의 대외정책은 모든 자유 아시아 제국과 친교를 맺고 정치, 경제, 기타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임.
- 동남아의 공산위협을 잘 알고 있으며 한국의 군대 파월을 충분히 이해함. 월남 지원을 찬성하며 월남
과 상호협조할 것임. 태국은 충분한 병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전투병력의 파견은 하지 못하
나 기타 분야에서 도울 생각임.
- 제반 분야에 있어서 협력과 협의를 위하여 자유제국간의 회담을 개최할 필요가 있음.
3. 한ㆍ태 양국은 2.13.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양국간 현존하는 우호적인 유대가 지난 수년간 한층 공
고하게 된 데 만족을 표시하고, 공동목표인 자유, 정의, 번영에 입각한 확고하고 항구적인 평화의 구
축을 위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힘.
4. 본 문건에는 태국측과의 의전 및 의제 교섭 관련 문서 및 자료 등도 수록되어 있음.

방콕

박정희

아시아

한·태 정상회담

타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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