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ASPAC 각료회의, 제1차. 서울, 1966.6.14-16. 전8권

[1594] ASPAC 각료회의, 제1차. 서울, 1966.6.14-16. 전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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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AC 각료회의, 제1차. 서울, 1966.6.14-16. 전8권

aspac각료회의,제1차.서울,1966.6.14-16.전8권

1785

V.1

기본문서집

1966

1966

동남아과

722.4121

중국

C-0015

1

0001-0247

1997

1.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각료회의(ASPAC) 개최 계획
외무부는 1966.6.14.~16.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각료회의 개최 계획에 관한 보고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하기 위하여 1966.5.4. 국무회의 의장인 총무처장관에게 계획서를 제출하였는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보고 주문
- 중국(구 중공)의 세력팽창과 공산침략의 위협이 점고되고 있는 아시아지역에 있어서의 자유제국간의 유대결속을 강화하고 균형된 경제발전을 통하여 승공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국가간의 정치적, 경제적 및 문화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각료회의를 개최하게 됨.

 보고 이유
- 이번 한국이 주최하게 된 외상회의는 일본, 대만(구 자유중국), 월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10~12개국의 외상급 각료들이 참석(참가국은 10명 내외의 대표단 및 5명 내외의 취재기자단을 파견)하는 국제회의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신을 건 역사적 사업인바, 회의개최 준비에 필요한 각 부처와의 사전협조를 얻고자 하는 데 있음.

 회의 주요일정 
- 전체회의, 일반 및 특정 분야 분과위원회 회의, 기초위원회 회의(개회식은 중앙청 중앙홀, 이후 회의는 워커힐 회의장에서 개최) 
- 대통령의 개회식 연설, 대통령 주최 오찬, 각국 수석대표의 국립묘지 헌화, 국무총리 주최 만찬, 육사 방문 등

2. ASPAC 한국대표단(수석대표 이동원 외무부장관, 대표 박충훈 상공부장관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훈령 목표
 종합적 지역협의체를 창설함

 아시아 정세검토를 통한 동남아 및 태평양 지역에 대한 공산침략의 위협에 대한 공동운명 의식을 강조함

 대월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입장에 대한 지지를 획득함

 우리나라의 동남아 경제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고 장차 아시아 공동시장의 기반을 조성함

 지역내 문화교류의 증진을 위하여 아시아 문화센터를 창립함

3. 본 문건에는 상기 이외에도 외무부가 작성한 개회식 준비계획서, 의전진행 사항 등 행사준비 자료, ASPAC 각료회의 진행을 위한 사무국 구성 관련 자료, 각국 대표단 참석에 따른 세부 교섭 내용, 언론인의 취재에 따른 편의 제공 조치, 일본 공동통신 기자가 대통령에게 제출한 아시아ㆍ태평양각료회의 및 한일관계에 대한 질문과 관련하여 외무부가 작성한 답변 요지 등 언론보도와 관련된 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음.

이동원

외교부

아시아

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의(ASPAC) 개최

대표 박충훈 상공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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