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ASA(동남아국가연합) 외무장관회의 및 상설위원회

[1593] ASA(동남아국가연합) 외무장관회의 및 상설위원회

ASA(동남아국가연합) 외무장관회의 및 상설위원회

asa(동남아국가연합)외무장관회의및상설위원회

1784

1966

1966

동남아과

722.412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C-0014

27

0001-0053

1997

1. ASA(동남아국가연합) 상설위원회 개최
 주태국대사는 1963년 필리핀이 말레이시아 연방의 승인을 거부한 이래 약 2년 동안 기능을 발휘 못
한 채 마비상태에 있던 ASA 기구가 1966.3.2. 상설위원회를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의 3국 대표
참석하에 방콕에서 개최됨으로써 다시 부활하였다고 외무부에 1966.3.2. 보고함.
 동 상설위원회는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 금번 회의시 ASA 창설 사업의 진척사항을 검토하는 등
향후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3차 외상회의의 터전을 마련하였다고 평가하면서, 3월 제3주에 ASA의
합동실무단 회합을 갖기로 합의하였음을 밝힘.
 상설위원회의 회의에서는 암묵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표가 현재 국교가 없음을 사과하고 그 회복
을 바라는 분위기였으며, 사회자인 Wan 태국 부수상은 2년간이나 마비상태에 있었던 ASA의 기능을
다시 회복시킨 말레이시아의 라만 수상 및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에 대해 경의를 표함.
2. ASA 제3차 외상회의 개최
 ASA 제3차 각료회의가 1966.8.3.~4.간 태국,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의 3국 외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는바, 파놈 태국 수상은 개회식 연설에서 지역내 경제, 사회, 문화 및 행정 분야의 상호 협
력을 위하여 탄생한 ASA가 불행하게도 3년간 정체와 시련기가 있었으나 상호 협력의 의욕과 결의
는 감퇴되지 않고 왕성하다고 강조하면서, 이 기구가 아시아 자유제국간에 보다 광범위한 협력기구
로 발전할 것을 희망함.
 라자크 말레이시아 부수상은 연설에서 이 지역은 세계에서도 가장 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적 잠재력
이 있는 지역의 하나로서 상호협력하면 번영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함. 한편, 필리핀의 라모스 외
상은 ASA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간의 국교정상화를 위한 계기를 주었다고 말하면서, ASA 구성국
이 수출품 가격의 안정화, 상공업 성장의 장려, 상호무역의 확대 등 조화 있는 개발 조치를 취할 것
을 제안함.
 파놈 태국 수상은 8.4. 개최된 회의에서 태국 정부는 태국군을 계속해서 한국에 주둔시켜 유엔과 협
동할 것이라고 언명함.
 상기 이외에 외상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ASA는 원칙적으로 타국의 가입도 환영하나, 동남아지역의 국가여야 하며, 평화를 애호하고 상호 협력
하여 경제발전을 도모할 의사가 있어야 함.
- 협동개발계획을 위하여 참가국이 각 100만 불씩 출자하는 기금을 설정키로 함.
- 공동통신사업, 어업자원개발, 아시안 하이웨이 추진, 관광산업 촉진 등에 합의함.

타놈 끼띠카쫀

외교부

아시아

ASA

공동통신사업

관광산업 촉진

아시안 하이웨이 추진

어업자원개발

ASA(동남아국가연합) 상설위원회 개최

Wan 태국 부수상

라만 수상

라모스 외상

라자크 말레이시아 부수상

마르코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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