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이관복 주한파라과이 명예영사 접수, 1966.4.1

[1565] 이관복 주한파라과이 명예영사 접수, 1966.4.1

이관복 주한파라과이 명예영사 접수, 1966.4.1

이관복주한파라과이명예영사접수,1966.4.1

1752

1965

1966

구미과

713.22

파라과이

B-0008

45

0001-0068

1997

1. 주아르헨티나대사는 겸임국인 파라과이에 신임장을 제정하기 위하여 방문하였을 때 파라과이 외무
차관이 서울주재 파라과이 명예영사로 이관복 씨를 임명하고자 함을 알리고 동인에 대한 상세한 인
적사항을 알려 주기를 희망하였다고 1965.5.31자로 보고함.
2. 정부가 이관복 씨에 대한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보건사회부는 1964.11.23자 외무부에 보
내는 공문을 통하여 이관복 씨가 파라과이 한국협회 지부장의 직위를 가지고 있으며 동인이 개인 자
격으로 정부의 파라과이 이민사업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언동을 하였다는 의견을 보내 왔으나 그 후
1965.8.9자 외무부에 보내는 공문에서 이관복 씨가 파라과이 정부 당국의 신임을 얻고 있는 점에 비
추어 우리나라의 대 파라과이 이민실시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내옴.
3. 정부는 이관복 씨에 대한 신원조사 내용을 1965.10.5자로 파라과이 외무차관에게 통보함.
4. 파라과이 외무부는 1966.1.26자 주아르헨티나대사관 앞 구상서를 통하여 파라과이 정부가 1965.11.2.
자로 한국에 명예영사관을 설치하고 이관복 씨를 명예영사로 임명한다는 것을 통보함.
5. 정부는 각국의 명예영사 임명요청을 무제한 허용하는 경우 각국이 상부공관 설치 대신에 명예영사를
임명하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로 “명예영사 접수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제정하려는
계획을 수립하고 파라과이 명예영사 임명동의를 연기하여 왔으나, 파라과이로 이민 준비를 하고 있
는 64세대 416명이 주한 파라과이 명예영사 임명 지연으로 인하여 이들에 대한 비자 발급이 지연되
고 있다고 진정을 해왔음을 고려하여 1966.4.1자로 이관복 씨에 대한 인가장을 발급함.

외교부

보건복지부

파라과이 한국협회

명예영사관

이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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