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재일본 교민 지원

[1502] 재일본 교민 지원

재일본 교민 지원

재일본교민지원

1685

1965

1965

동북아과

791.2

일본

P-0003

1

0001-0016

1996

1. 재일한국인 신용조합 지원
 재일한국인신용조합은 재일교포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1961년 한국은행의 특별조치로 200만불
을 융자한 데 추가하여 새로이 300만불을 특별융자해 줄 것을 대통령에게 진정함.
- 신용조합 설치 당시 협회 산하 조합수는 9개로 총 예금액은 약 42억엔이었으나 1965년 현재 조합
수는 18개로 총 예금액수도 162억엔으로 증가되었으며, 대출총액은 약 150억엔에 달하여 정부가
지원한 200만불의 기금으로는 도저히 자금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라 함.
 대통령비서실은 재일교포가 일본의 차별대우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막심한 곤경에 처해 있으며
이대로 방치하면 도산 속출을 면할 수 없으며, 조총련계는 과거 8년 동안 총 약 1,000만불의 거
액을 투입하여 재일교포의 적화공작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300만불의 추가 융자는 적화공
작 봉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재일교포의 지난 3년간 본국송금이 300만불 이상에 달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재일교포의 모국의식 확보와 대공전략상 요구액을 지원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1965.3.17. 재가를 받음.
 재무부는 1965.5.25. 재일한국인신용조합에 대하여 추가 융자 요청액 300만불 중 우선 100만불
을 증액하여 한은 재일지점에 자금조치하였음을 대통령비서실에 보고함.
2. 유공 재일교포 표창
 일본 아이찌현에 거주하는 재일교포들은 그간의 숙원이던 한국학원(교육문화센터: 나고야 소재
부지 356평, 2층건물로 건평 268평)을 정부의 보조 없이 자력으로 건립하여 1965.9월 공사의
완공을 보아 11.3. 낙성식을 거행함.
 대통령비서실은 동 학원의 낙성식과 관련하여 500만엔 이상의 다액을 희사한 정환기 등 3인에
게 대통령 명의로 표창하여 재일교포들에 대한 사기앙양과 자력자조정신에 대한 격려를 할 것
을 건의하여 1965.10.11. 대통령의 재가를 받음.

기획재정부

재일한국인신용조합

재일한국인

재일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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