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WMO 아시아지역협회총회, 제4차. Teheran, 1965.10.4-16

[1385] WMO 아시아지역협회총회, 제4차. Teheran, 1965.10.4-16

WMO 아시아지역협회총회, 제4차. Teheran, 1965.10.4-16

wmo아시아지역협회총회,제4차.teheran,1965.10.4-16

1536

1965

1965

국제기구과

733.2223

러시아

I-0013

8

0001-0111

1996

1. 교통부는 1965년도 WMO(세계기상기구) 주관 하에 약 42개에 달하는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나
회의의 중요성 및 예산사정에 비추어 제4차 아시아지역협회 총회(테헤란, 10.4.~16.), 제4차 측기 및
관측법 전문위원회 총회(동경, 9월중 약 15일간) 등 5개 회의에의 참여가 긴요하므로 이를 위한 여비
를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1965.2.10. 외무부에 요청함. 그러나 외무부는 1965년도 국제
회의 참가 여비 중 세계기상기구 제4차 아시아지역협회 총회의 참가 경비만이 책정이 되어 있음을
2.11. 회보함.
2. 교통부는 1965.9.14. 국채표 기상대장을 제4차 아시아지역협회 총회에 파견조치해 줄 것을 외무부
에 요청함. 이에 외무부는 동인에 대한 공무해외여행 심사 등 필요한 절차를 취한 후 주제네바대사에
게 세계기상기구 사무처 당국에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세계기상기구 아시아지역협회(The Regional
Association for Asia od the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제4차 총회에 국채표 관상대장의 파
견을 통보하도록 지시함.
3. 정부의 동 회의 참가 대표에 대한 훈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이번 회의는 지역특성에 알맞은 기술업무를 지도하기 위한 지역회의이므로 참가대표는 우리나
라 기상업무 개선에 필요한 의의 토의에 적극 참여하고, 자유우방 및 중립국과의 접촉을 긴밀히
하여 국위선양과 국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능률적인 외교활동을 수행할 것.
 이 회의에는 소련 등 공산국가와 우리나라에 비우호적인 국가가 대표를 파견하고 있으므로 이
들의 언동을 주시하여 국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이들의 정치적인 선동
이나 흉계를 봉쇄 또는 좌절시킬 것.
4. 제4차 총회에는 한국, 대만(구 자유중국), 홍콩, 이라크, 이란, 일본, 라오스, 태국, 소련, 월남 등 14개
회원국과 프랑스, 이스라엘 등 5개국의 옵서버와 국제기구 등 대표 등이 참석함.
5. 총회 참석을 위한 신임장 심사위원회에서 대만과 월남에 대하여 소련이 이의를 제출하여 논란이 있
었으나 한국대표에 대하여는 합법적임을 인정받음. 다만 소련 심사위원은 북한을 초청하지 않은 것
은 유감된 일이라고 발언함.
6. 제4차 총회에서 결정된 한국과 관련이 있는 중요 사항은 한국해역의 해상예보구역의 책임을 한국이
맡기로 한 것(종전에는 일본과 대만이 분담해 옴), 한국해역의 선박으로부터 수집되는 자료의 수집 센
터를 서울로 결의한 것(종전에는 동경과 하바로프스크로 양분되어 있었음) 등임.

서울특별시

교통부

외교부

세계기상기구(WMO)

한국해역의 해상예보구역의 책임

제4차 아시아지역협회 총회

국채표 기상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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