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의 라이베리아 침투

[13847] 북한의 라이베리아 침투

북한의 라이베리아 침투

북한의라이베리아침투

7045

1973

1974

아프리카과

725.1

북한

라이베리아

2010-0087

39

0001-0003

2011

북한과 라이베리아 간의 국교수립 관련 내용임. 

1. 1973.12.30. 평양 방송을 통하여 북한과 라이베리아의 국교수립이 발표됨.
• ‌ 외무부는 12.21. 라이베리아를 겸임하는 강용규 코트디부아르대사에게 라이베리아에 출장하여 북한대사관 개설이 허용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함.
• ‌ 강용규 대사는 1973.12.21.~28. 라이베리아를 방문, Dennis 외무장관과 외무성 간부들로부터 확인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외무부에 보고함.
- 양국이 수교에 관한 원칙에 합의한 것이지 수교 교섭을 한 적이 없음(수교 부인). 
- 수교원칙 합의의 배경은 비동맹 외교, 분단국과의 수교, 한국 정부의 6·23선언 등 상황 변화임.
- 북한과의 수교에 북한이 적극성을 보일 경우 이를 거절할 수 없음.

2. 문희철 주라이베리아대사대리는 1974.1.20. 데니스 라이베리아 외상 면담 결과를 보고하면서 라이베리아의 북한과의 수교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한국 특사 방문 시에 약속한 의사 증파, 경제원조, 외상에 대한 훈장 수여 등을 건의함.

3. 공진태 북한 대외무역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사절단이 1974.4.22.~5.2. 라이베리아를 방문, 라이베리아 대통령, 외상 등을 면담하여 북한의 정책을 설명하고 도로건설 등 경제적 유대강화 방안 등을 제시함.

4. 송기태 북한 외무성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사절단이 1974.8.30.~9.4. 라이베리아를 방문, 라이베리아 외무차관 등을 면담하고 한국문제의 유엔 상정 필요성, 유엔군 철수문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외교관계 수립을 요청함.

강용규

국교수립

Dennis 외무장관

강용규 대사

공진태 북한 대외무역부장

데니스 라이베리아 외상

송기태 북한 외무성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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