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41] 한 · 이스라엘 정무일반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3841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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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카이로총영사관은 1972.6.2. 아래와 같이 외무부에 보고함.
    • ‌ 일본 적군파 청년들이 5.30.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을 공격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
    • ‌ 이집트 신문들은 6.1. 공항 공격에 관한 기사에서 친이스라엘적인 한국 정부가 한국의 새마을 지도자 10명을 이스라엘에 파견 예정임을 보도함으로써 중동지역에서의 한국 이미지에 손상을 가하고 있음.
    
    2. 벤 요하난 주한 이스라엘대사는 1972.6.20. 외무부를 방문, 텔아비브 공항 공격사건을 기화로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공격이 전 세계적 규모로 확대되고 있는데 대비하여 약 2개월마다 한국 항구에 기항하게 될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보안 조치 강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협조를 요청함.
    
    3. 김정태 외무부 정무차관보가 1974.2.11. 벤 요하난 주한 이스라엘대사를 면담함.
    • ‌ 제4차 중동전쟁(1973.10월) 후에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군사격리협정을 체결하고 이스라엘이 시나이반도를 이집트에 반환하게 되었으며, 이스라엘 외상은 한국 외무부장관에게 동 협정에 관한 서한을 보냄.
    • ‌ 이스라엘 대사는 이집트와의 철수 절차 협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1973년도 17명의 한국인이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세미나 또는 훈련에 참석한데 비해 1974년도에는 참여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면서 아랍에 대한 고려 때문에 한국·이스라엘 관계가 이렇게까지 소원해질 필요는 없다고 언급함.
    - 이에 대해 김 차관보는 북한의 악선전 때문에 한국 정부가 융통성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을 뿐이며, 
    세미나 참석 등을 불허한 바는 없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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