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우간다 친선사절단 방한(취소) 1965.4.23-28

[1358] 우간다 친선사절단 방한(취소) 1965.4.23-28

우간다 친선사절단 방한(취소) 1965.4.23-28

우간다친선사절단방한(취소)1965.4.23-28

1508

1965

1965

아중동과

724.62

중국

일본

러시아

우간다

C-0013

9

0001-0085

1996

1. 우간다의 노동·체신장관(M. Kaleme)을 수석으로 하는 5명의 친선사절단이 유고슬라비아-소련-중국
(구 중공)-일본-인도 등을 방문할 계획임이 알려져 주우간다대사는 이들 친선사절단의 아시아 방문기
회에 한국도 방문하도록 초청하여 이들이 일본 방문 후 1965.4.23.~28. 방한하도록 합의됨.
2. 방한기간 중 국무총리, 대통령, 서울특별시장, 경제기획원장관, 보사부장관, 국회의장, 상공부장관 등
을 예방하고 교육기관, 산업시설 등을 시찰하는 일정을 마련하고 우간다와 한국 간의 유대강화 방안
을 협의하는 계획을 수립함.
3. 우간다는 1963.3월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북한과는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하였으나 우리
의 외교노력으로 좌절된 바 있음.
4. 우간다 친선사절단은 소련 방문시 소련과의 공동성명서에서 “소련과 우간다는 월남국민에 대한 미
제국주의 침략을 규탄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키고 1964.12월 조인된 소련과 560만 파운드 차관의 사
용안에 대하여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5. 이들 사절단이 중국(구 중공)을 방문하고 일본 방문길에 홍콩 기착하면서 사절단장 명의로 우리측에
전문을 보내어 “불가피한 사정에 의하여 4.23. 한국에 도착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알려옴.
6. 사절단은 예정보다 늦은 일정인 4.25. 일본에 도착하였으며 주일한국대사는 이들 사절단을 접촉하
고 방한 취소의 정확한 사유를 밝히고자 하였으나 사절단장은 소련 체재 중 소련으로부터 한국 방문
을 단념하라는 압력을 받은 적은 있으나 이러한 압력을 거절하였으며 자신이 방한하지 못하게 된 이
유는 여행 일정이 수일간 지연되고 긴급히 귀국하여야 할 사정이 있어 향발하였다고 함.

친선사절단

방한

방한 취소

M. Kaleme

노동·체신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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