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 · 아 회담(Afro-Asian Conference) 제2차. 전6권

아 · 아 회담(Afro-Asian Conference) 제2차. 전6권

[1328] 아 · 아 회담(Afro-Asian Conference) 제2차. 전6권 회의개최준비상황보고, 1962.7-64.5

[1328] 아 · 아 회담(Afro-Asian Conference) 제2차. 전6권

아 · 아 회담(Afro-Asian Conference) 제2차. 전6권

아 · 아 회담(Afro-Asian Conference) 제2차. 전6권

아·아회담(afro-asianconference)제2차.전6권

아·아회담(afro-asianconference)제2차.전6권

1475

V.1

회의개최준비상황보고, 1962.7-64.5

1962

1965

동남아과

723.1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북한

러시아

C₁-0016

1

0001-0254

1996

인도네시아 스카르노 대통령은 1955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되었던 아프리카-아시아회의
(Afro-Asian Conference, 일명 “반둥회의”)에 이어 제2차 반둥회의를 1962.12월에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할 준비를 하여 왔다는 정보에 따라 우리나라는 동 회의의 초청 대상국과 토의
의제를 파악하려고 노력하였는바, 그 과정은 아래와 같음.
1. 1955.4.18.~24.간 29개국이 참가하여 개최되었던 반둥회의는 1955.4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었던
1.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아시아 제국회의”에 이어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했던
1. 회의이며 동 회의에는 북한 대표가 참석함.
 동 회의에서 반둥10원칙이 채택되어 소위“반둥 정신”으로 표방되는 반식민주의, 반제국주의 평
화공존의 원칙이 강조됨으로써 공산주의, 중립주의 주장에 동조하였으며 그 후 이집트, 가나에
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도 영향을 끼침.
2. 우리나라는 동 회의에서 한국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동 회의의 준비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를 입수하였는바, 동 정보에 의하면 인도네시아는 1962.6월 인도네시아 주재 각국 대사들에게
반둥회의 개최를 위한 각료급 준비회의를 1965.10월~12월 사이에 유엔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하고
이 준비회의에 다수국가가 참석할 수 있도록 교섭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수단, 중국(구 중공) 등은 제
2차 반둥회의 개최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나 UAR, 인도, 일본, 필리핀, 이란 등은 부정적
인 의견을 표명하였으며 터키,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은 회의의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고 함.
3. ‘아시아 아프리카 회의’ 준비회의는 결국 1964.4.11.~1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2개국(아프가니
스탄, 알제리, 캄보디아, 카메룬, 스리랑카, 중국(구 중공), 이디오피아, 가나, 기니아, 인도, 인도네시
아, 이란, 이라크, 라이베리아, 모로코,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탕가니카, 터키, 시리아, UAR)이 참가
하여 개최되었으며, 버마 및 일본은 초청되었으나 참석하지 않음.
 동 준비회의에서 본회의를 1965.3월 아프리카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본회의에 말레이시아와 소
련을 초청하는 문제가 논의되었는데 인도가 소련을 초청하자고 한 데 대하여 중국(구 중공)이
강력히 반대하였다 함.
 또한, 1965.3.10.부터 개최될 본회의의 준비를 위하여 13개국으로 구성된 상설위원회를 설치하기
로 결정하였으며 본회의에 한국과 북한을 모두 초청하기로 결정함.

스카르노

아프리카

반둥 정신

반둥회의

아프리카-아시아회의(Afro-Asia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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